보여주고 들려주는 보들북!
쿵짝쿵짝 신나는 율동동요를 우리집 땡삐 홍군이 요즘 푹~ 빠져 지내고 있어요
보들북 에도 종류가 참 많더라구요
★ 그림책과 CD가 한셋트로 묶여 있어서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바로 눈으로
악보와 노래가사 그리고 율동 ..게다가 재미난 그림까지 ..와우..
(왜 저희클땐 이런게 없었나요 쥘쥘~ )
★율동동요는 재생시간이 무려 61분이나 되어요
저희 땡삐 음악 CD들은 대부분 노래 10곡이 최대여서 한번 틀어주고 아이가 흥미를 갖기
시작할때면 어김없이 끝 ! 정말이지 설겆이하다 말고 손닦고 다시 CD 틀어주기 너무 귀찮아요
요거 요거 팔방미인 보들북 종류가 무려 5가지나 되어요
저희집 아이는 지금 21개월에 막 들어섰어요
모든 종류가 다 땡기지만 아이의 개월수를 생각해보니 율동동요가 딱이겠더라구요
요즘 한창 몸을 흔들흔들 하면서 노래에 반응하고 화면속의 동작들을 따라하기 시작해서
아이의 발달에 율동동요가 절실히 필요했거든요
생각했던 대로 반응은 역시나 너무 폭발적이네요 ㅎㅎ
엄마가 가르쳐 주는대로 어찌나 열심 열심이신지
음악 듣기도 너무 즐기시고 ^^
그리하여 만나본 율동동요!
포장상태도 너무 깔끔하게 왔어요.
씨디 다칠새라 뽁뽁이 포장지로 둘러 싸여 왔네요 흐뭇~ ^ㅡㅡㅡ^
뽁뽁이 안쪽에 다시 한번 플라스틱 재질의 뚜껑? 과 하드지로 구성된 뒷면 포장
죄송해요 ㅎㅎ 사진도 없고 이름도 모르겠고 ...
암튼 튼튼한 포장 ^^
요건 하드지 뒷면에 책소개가 쓰여 있어요 그리고 곡 소개까지 ~
담번에 울 홍군이 조금 더 크면 서점가서 요 목록을 훑어본 뒤에
인기동요와 영어동요 둘중에 하나를 두번째 홍군의 친구로 데려올 예정이네요
첨 만나던 날부터 저 코끼리 그림에 빠져 제가 포장 뜯을 사이도 없이 안뺏기려 노력하며
껴안고 다녔답니다. ㅎㅎㅎ
▶율동동요 책이 마음에 드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노래 인데요
▶그 다음 이유가 바로 요 산뜻한 색감의 귀여운 일러스트 그림들이에요
아이가 관심 많이 갖고 열심히 열심히 들여다보아서 책이라는것 자체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네요
노래와 율동도 몇번 해줬더니 금새 따라하더라구요
좀 더 진작 해줬어야 하는건데..ㅠㅠ 혼자서 아이를 기르다보니 항상 피곤에 쩔어
요런거 챙겨줄 생각을 못했었네요
이제부터라도 하루에 한곡씩 꼭 함께 불러볼 예정이에요
동영상은 우리 땡삐 음악들으며 율동하는 모습인데 노래도 들려드리고 싶었으나
주책맞은 엄마의 목소리가 더 커서 쑥쓰럽군뇨 ㅠㅠ
노래는 전체적으로 경쾌한 느낌이구요 합창으로 된 후렴구가 너무 잼나게 들어가 있어서 신나요
아이와 함께 밍숭맹숭 심심한 엄마들께 강추드려요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