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싶은 영어이지만 영어 앞에만 서면 왜 이렇게 작아지는건지..^^:
매번 계획은 잡았지만 늘 작심삼일에 그치는 영어...
알고보니 계획은 독이라네요..ㅋㅋ
영어로 꿈꾸고 영어로 꿈꾸어라.. 모든 관심과 촛점을 영어에 맞추라는거겠지요??
해외에서 영어 공부는 당연한걸로 받아지는 요즘 시대에 한번도 외국에서 공부한적 없는 작가가 정말 달라보여요..
그런 경험없이 우리의 언어도 아닌 영어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으며 그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을것 같기도 했는데...
동기부여.. 내가 왜 영어공부를 해야하는지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그 과정이 조금 힘들고 지치더라도 정말 끝까지 해나가는 힘이 생길것 같아요...
한번의 경험이 작가를 영어에 달인이 되도록 만들어준 아주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고 그리고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들어 스스로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아주 중요한것 같네요...
수없이 계획을 짜긴 하지만.. 그 계획이 오히려 공부에는 독이 된다니..
벌써 몇년째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의 실력이 늘지 않아 좀 조바심이 났는데... 한꺼번에 성장하는게 아니라 조끔씩 자라고 있어 느끼지 못하는거라니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하네요..^^
성취감을 위해 모르는걸 넘어가고 아는부분을 더 확장시키라는 저자의 말 공감됩니다.
이제 시작인 아이에게 많이 조바심을 냈는데 조금 천천히 간다는 생각으로 먼 목표를 생각하며 천천히 한걸음씩 차근차근 갈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노력의 결과과 반드시 만점으로 나오지는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막상 점수가 나오게 되면 거기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당장의 시험을 보고 영어를 공부하는건 아니니까 열심히 노력했다는것에 촛점을 맞추려고 노력해야 겠네요...
영어공부에 대한 방법을 알려는 책이라기 보다는 영어에 대해 좀더 이해를 돕고 더 잘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껏 우리가 해왔던 잘못된 공부방법이나 계획등에 대해 작가가 경험한 방법을 전수해 주는 책인것 같기도 하구요..
영어를 하기위해선 무조건 외국을 가야 한다라는 생각을 버리게 만들었고..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해주고 영어공부를 왜 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늘 잘하고 싶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영어...
그 영어를 이제는 좀 편안히 다가갈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씩 시작하자는 목표가 생기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