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 팡팡 스티커의 3영역 중 '언어 영역'에 해당하는

동물, 읽기, 한글, 영어 팡팡 스티커 4종이 왔어요.

스티커북은 그렇게 많이 만나보지 못한지라 스티커를 좋아하는 아이는

연신 나오는 엄청난 양의 동물 스티커를 떼어가며 원하는 곳에 붙이기 시작했어요.

<동물 팡팡 스티커> 에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토끼와 같은 애완동물이 나오는데

귀여운 이런 애완동물을 각양의 장소에 붙여가며 마치 기르는 듯한 느낌을 아이가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각 동물의 생김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

총  200장의 스티커이니 엄청난 양이죠?

아이가 붙이고 붙여도 넉넉하게 남는 양이랍니다.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를 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풍부한 감성도 길러지는 거 같아요.

스티커북 속에 이야기는 없지만 아이가 붙여가며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으니까요.

너무 많은 양이라 이날 아이는 한번에 다 붙이지 못했어요.

4종류의 애완동물의 스티커판에서 반 정도만 붙이며 놓았답니다.

그게 아이의 이날 활동 분량이었나 봅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점은,

아이가 스티커를 잘못 붙여서 다시 떼어내 다시 붙이기를 시도하자 잘 떼어지지 않았어요.

떼어내다가 찢어지거나 깨끗하고 깔끔하게 한번에 떼어지지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보완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여러번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하며 이 책을 가지고 놀 수 있을 거 같아요.

2010.2.12

오늘은 곱창밴드를 만들었어요.

하지만 단순하지 않게 검정 곱창위에 연두 리본과 연한 복숭아빛 코사지를 달아서 너무 이쁘네요.

제가 해도 되고 이렇게 부은이 머리에도 어울리더라구요.

나날이 이쁜 작품들이 나오니 흐믓해요~

봄학기(3~5월)에도 리본공예 계속 배울려고 오늘 접수를 했답니다.

오늘 리본공예 수업은 귀걸이만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음주 설연휴를 맞이하여 아이들 한복 입고

머리에 하는 댕기머리를 했어요~

그런데 부은이는 한복을 안 입어서 어떡하죠?^^

한복 하나 대여할까봐요^^;

아니면 기다란 끈부분을 떼어서 그냥 리본삔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이왕 이렇게 만든거 요긴하게 사용하면 좋쟎아요^^

그리고 제 귀걸이 1쌍은 제가 착용하고 찍었는데

얼굴 공개하기 그래서 귀 쪽으로만 살짝 찍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