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의 아름다움은 지금, 최선의 사랑인 것 같습니다.
백 만번 산 고양이는 이를 너무나 일소에 터뜨려줍니다.
동화책은 어린아이를 위하지만, 세상의 아직 자라지 못한 어른아이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림이 어쩌면 투박해서 무서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투박스러움에서 고양이의 자유로움과 순수함이 묻어납니다. 그리고 그 진심은 더 잘 드러나고 있어요.
아름다운 동화책.
일 분전 사랑했던 순간보다, 지금 더 많이 조금씩 더 사랑이 짙어감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