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Over vs.  Way too far 오버야, 오버~

@아래의 대화에서 Jin이 한 말실수를 찾아보세요.
Jin: Are you okay? You still seem to be upset.
Chris: I think I should go and tell him what he has to do.
Jin: It’s over, Chris.
Chris: Over what?

@Chris가 이해한 내용
진이: 괜찮아? 아직 기분이 별로인거 같은데.
크리스: 가서 그 남자가 뭘 해야 하는지 말해야 될 것 같애.
진이: 끝이야. 크리스.
크리스: 뭐가 끝나?

@Why is that?-왜그런거지?
어떤 일에 대해 약간 지나친 반응을 보이면 흔히 ‘오버야, 오버’라고 합니다. 지나치다는 뜻을 over로 쓰고 있으나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특히 대화에서 Jin처럼 It’s over.라고 하면 원어민은 ‘끝이다’라는 의미로 이해합니다.

원래의 ‘지나친 반응’이라는 의미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뜻이 되죠.

이런 경우에는 You went way  too far.라고 하면 됩니다. 또한 누군가 행동을 약간 지나치게 참견할 때는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 선을 넘었다는 뜻으로 You cross the line.이라고 표현합니다.

@대화문을 보면서 You went way too far.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A: Are you really okay? Can I give you a ride home?
B: You went way too far. Besides, I’m really fine. It’s just a cold.
A: 진짜 괜찮아? 집에 데려다 줄게.
B: 오버야, 오버. 게다가, 나 진짜 괜찮아. 그냥 감기라니까.

A: Break up with him. He doesn’t deserve you.
B: Stop it! Now you’re crossing the line.
A: 그 사람이랑 헤어져. 네가 아까워.
B: 그만해! 너 지금 너무 오버한다.

14. I lost my memory vs. I got blacked out
술 때문에 기억 상실?

@아래의 대화에서 Jin이 한 말실수를 찾아보세요.
Jin: I must’ve drunk a lot last night. I don’t feel myself today.
Chris: Well, you did drink like a fish last night.
Jin: Yeah, I guess I lost my memory. I didn’t know how to get home.
Chris: Did you lose your memory?

@Chris가 이해한 내용
Jin: 어제는 술을 많이 마셨나 봐. 오늘 정신을 못 차리겠네.
Chris: 그러게, 간밤에 엄청나게 마셔대더라니.
Jin: 그래, 기억을 잃었나 봐. 어떻게 집에 갔는지 모르겠어.
Chris: 기억 상실이라고?

@Why is that?-왜그런거지?
소위 ‘필름이 끊겼다’라고 하면 술을 많이 마셔 취한 다음 일이 기억 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Jin은 이 표현을 I lost my memory.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장은 어제의 기억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는 뜻이 됩니다. 사고가 난 뒤 기억 상실에 걸린 것과 같은 경우에 I lost my memory.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술을 마신 뒤 ‘필름이 끊겼다’는 I blacked out.을 써야 합니다. 여기서 black out이란 정전이 일어났을 때처럼 잠시 사람의 기억이 어두어지는 것이므로 ‘잠시 기억을 잃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대화문을 보면서 get blacked out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A: Do you remember anything from last night?
B: Not at all. I totally blacked out.
A: 어제 일 생각나?
B: 전혀. 완전히 필름이 끊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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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After service vs. after-sales service
구입 후에 뭐를 한다는 건지.

@아래의 대화에서 Jin이 한 말실수를 찾아보세요.
Chris: Hey... I’ve tried calling you so many times today but I couldn’t reach you. What’s wrong?
Jin: Sorry. My mobile phone was broken.
Chirs: So, did you fix it now?
Jin: Yes. I went to an A/S center first thing in the morning.
Chris: A/S center?

@Chris가 이해한 내용
Chris: 내가 몇 번이나 전화 했었는데 연결이 안되더라. 무슨일이야?
Jin: 미안해. 휴대전화가 고장났어.
Chirs: 그래서 지금은 고쳤어?
Jin: 응, 아침에 제일 먼저 A/S 센터에 다녀왔어.
Chris: A/S 센터?

@Why is that?-왜그런거지?
어떤 제품을 사고 나서 그것이 고장이 나면 A/S center를 간다고 하죠. 여기서 A/S는 after-service의 약자입니다. 구입 후에도 서비스를 해준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단어 자체가 영어다 보니 아무 의심없이 사용하곤 하는데 이는 옳은 영어가 아닙니다. 왜 원어민에게 A/S가  통하지 않을까요?

그들은 after-sales service라고 하기 때문이죠. 보증서에는 after-sales service – warranty라고 적혀져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Jin은 I went to after-sales service center.라고 해야 합니다.

@대화문을 보면서 after-sales service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A: Do you know where the Sony after-sales service center is near here? 
B: As far as I know, there isn’t one.
A: 이 근처에 소니 A/S 센터 어디 있는지 알아?
B: 내가 알기로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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