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면 나오는 깜짝 숨은 생쥐 찾기 미션입니다. 책 읽기 전 아이들에게 흥미 유발하기 너무 좋습니다.

옛날 할머니 집은 너른 마당에 낡은 옛날식 주택 이 아련히 기억납니다.

그런 집이나 이런 환경 요즘 아이들은 공감하기 참 쉽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만 해도

아이들 할머니의 집은 아파트입니다. 이런 마당이 있고 옛날식 주택(한옥집)이 아니니 공감하기 어렵지만

아~ 울 엄마 어릴적엔 이런 할머니의 집이 있었구나~ 하고 알게 해주는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할머니는 아기가 운다고 달강~달강~옛노래를 불러줍니다.

저도 처음 듣는 생소한 노래라 유투브를 통해 비슷한 노랠 찾아 들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히며 그 노래도 들려주니 이입하기 쉽네요.

잠이 오지 않는 아기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할머니~ 향수돋네요.

생쥐가 밤을 나르는 이야기. 그리고 옛노래도 하면서 아이를 어르는 할머니 이야기.

아이들의 정서안정과 옛 이야기를 알수있게 되어서. 그리고 실제로 이런 노래가

있었다라는걸 알게해주어서 참 좋은 것같습니다.

나는 어디서나 만날수 있는 아이. 나만 할수있는거 . 나한테만 있는 훌륭한 점.

그런건 하나도 없는 그저 보통 아이. 코뿔소는 좋겠다. 갑옷같이 생긴 멋진 가죽이

아주 근사하니까. 아 부럽다....

동화책의 주인공인 아이는 자기가 보통의 그냥 평범한 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동물들의 생김새가 특별하다며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을 읽히면서 우리 아이에게 절실하게 어필한것이 저희 아들이 나는 잘하는것도 없고.

그냥 평범하다. 라고 생각하는 지금 동화책의 주인공과 같은 말을 한적이 있답니다.

이점에서 아이에게 이 책을 읽혀주는것이 아주 적절한 시기이고 아이가 공감을 많이 할수 있을것 같았답니다.

역시. 아이는 공감을 많이 합니다. 본인은 그냥 그런 평범한 아이인데 다른 동물들의

긴 목이나 갑옷같이 멋진 가죽들이 더 부러운것처럼 다른 친구들을 부러워 하지만

그 아이들도. 그 동물들도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깨달음이 많음을 느낍니다.

아이의 자존감이 많이 회복되어 너무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는 나라서 멋지다고 자부심을 갖게 해주어 너무 엄마로써 뿌듯함을 느끼는 책입니다.

 

흰곰가족이 집을 찾아 해메이다 멋진 신발집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바로 공사에 착수~ 1층~5층까지 멋진 집을 고치고 꾸미어 완성~

 

그런데 이런 멋진 집을 누가 지어놓은 걸까요..?

알고보니 이건 거인의 아들의 신발이었는데요. 흰 곰 가족은 신발을 대신해 멋진 선물을 계획합니다.

 

거인은 아이에게 생일 선물로 잃어버린줄 알았던 신발 한짝을 찾아 선물로 줄 생각이었는데

이미 흰곰가족이 멋진 집으로 완성하여 살고 있으니 참 난감하기 그지없어요.

 

그런 거인을 위해 멋진 신발을 만들기 시작하는 흰곰 가족들.

역시 뚝딱 뚝딱 솜씨좋은 흰곰가족덕분에 똑같은 새 신발이 한짝 탄생한답니다.

이책을 받고 함께 온 퍼즐~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책과 함께 들어있어서 더욱 애정이 가고 독후활동겸으로 너무 좋습니다.

신발가게를 하는 흰곰가족들이 합심해서 멋진 신발을 만들고 아기곰들은 그 멋진 신발을

손님들에게 더욱 돋보이며 멋지게 판매도 합니다. 그런 가족들의 협동심을 보면서 아이들도

우리 가족이 함께 똘똘 뭉쳐 무언갈 해나가는것에 대한 마음을 알게됩니다.

그림과 글씨채도 하나하나 이쁘고 은은해서 더욱 잘 읽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