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품이 곧 행복으로 인도하는 핵심이라는 저자의 메세지에 동의한다.

동일한 상황가운데서 침착하게, 지혜롭게, 선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당황하고 성급히 화를 내서 일을 그르친 후에 후회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반응의 차이가 단순히 저마다의 타고난 성격에 의한것이 아니라
 그사람이 수많은 경험들과 훈련을 통한 성품에 따른 것이라는 사실에 동감한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들을 많이 심어주고, 예수님 닮은

좋은 성품을 갖게함으로 말미암아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있게 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고 중요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엄마라는 직책을 내게 맡겨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이 사명을

책임감있게, 무게감있게 잘 감당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하였다. 

 

먼저는 나에게 적용하여 내가 그러한 좋은 성품을 소유한 하나님의

소중하고 행복한 존재가 되어 내 아이 또 믿지 않는 가족과 이웃과 함께

더불어 행복을 나누고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축복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크리스찬의 삶의 모델을 보여 주는 도전이 되는 책이었다.
책을 잡고 단숨에 쭉쭉 읽어내려갈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필체와 감동이 있었다.

기도하고 난 후 기도한 것 조차 잃어 버리고  주님의 응답하심으로 확신을 구하지 못했던,
기도의 행위만 있었던 나의 기도생활을 반성한다. 
저자의 삶에 대한 태도, 주님에 대한 태도를 보면서 나 자신에 많은 회개를 하게되었다.

불평하기로 따지면, 저자는 너무나도 현실에 불평의 요소들이 많았다. 
시대적으로 가난했고 또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꾸기에는 너무나도 현실의 장막이 높았다.

반면,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지적인 정보와 편리함이 넘쳐나는 이시대를 살고 있는 나로서는저자 만큼 아니 그 반의 반이라도 주님을 신뢰하며 의지하고 있는가 되돌아 보게 되었다. 
체험이 없고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나의 신앙의 원인이 기도하지 않기때문임과 또 주를
철저히 신뢰하지 않기 때문임을 바라보게 되었다.

또, 들은 말씀을 듣고 흘려버리기에 익숙한 나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성실함으로 그 말씀을실천하는 저자의 삶의 태도에 고개를 숙이게 되었다.

 신앙인의 삶에 대한 바른 태도와 그 결과를 제시해 주고, 성공한 후에도 타락하지 않게하는
 깊은 도전과 묵상을 주는 값진 책이었다.

첫 책을 대하는 순간, 제목에서 부터 기대감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았고 또 Chapter마다 요약이 되어있어 머릿속으로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이제 곧 아이엄마가 되는 입장에서 교육에 관한 테마, 또 신앙을 가진

크리스찬으로서 세상의 가치와 기독교의 섬김의 가치관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싶은 개인적인 마음에서 본 책은 머리속의 생각들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자녀를 양육함에 성공만을 강조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이웃을 돕고 섬기는 가운데 성공이 아닌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저자의 삶의 가치관이 다시 한 번 크리스찬으로서의

추구해야 할 가치를 깨닫게 해 주어 좋았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 삶이 아니라 나의 속사람이 무엇을 할때

가장 기쁘고 행복한 지를 깨닫고 과감하게 추진하였던 점과 교육의 비전을

가지고 그 꿈과 사명을 이루어 나가는 추진력이 도전이 되었다. 

저자는 안정적인 생활과 부(富)로 꿈을 이루어 가는데 남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안락한 그 삶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내용은 중간이후 부터는 저자의 교육철학에 대한 이야기로

다소 편중되어 교육에 몸담은 사람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지루한 감이 있었다.       

 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해 과감하게 생활의 안락함을 던져 버릴 수 있는 저자의

용기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러한 교육에 힘쓰고 있는 저자의 삶의 가치관과

태도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