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을 쉬고 만난 첫 책이기에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대하게 되었다.

 

사실 첫 몇장을 넘겼을 때에는 그리스도 인이라면 너무나도 많이 들었을 법한

내용에, 나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라는 내용에 다소 진부하다고 느끼기도 하였다.

하지만 책을 깊이있게 읽어내려가면서 저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내용에 공감할 수 있었고

감동하며 또 반성(^^)하며 읽어갈 수 있었다.

 

내 영혼을 건강하게 하는 일, 하나님과 진정으로 교제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

그 정답을 알기에 내안의 이물질(태만, 게으름, 바쁨..)들을 버리며 날마다 발을 씻는

회개와 주님의 사랑을 행하는 내가 되야한다는 것을 다시한 번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내게 바라시는 삶, 또 내가 진정 행복해 지는 삶이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 봤을때

내 한 몸 아니 내 가정의 울타리안에서 편안하게 안락하게 부유하게 사는 삶이 아니라

사람에게 다른 영혼에게 관심을 쏟고 그 영혼을 살리고 섬기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내 문제에만 관심이 있고, 물질에 소망을 두고 세상에서 폼나게 사는 삶이 아니라

나에게서 예수님의 향기가 또 인간미가 나는 내가 진정 건강한 영혼을 가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누가 예수를 종교라 하는가

처음 책을 대면했을때 제목이 나의 생각을 간단히 대연해 주는것 같아

너무 맘에 들었다.

기독교는 흔히 말하는 수많은 종교 중의 하나는 아니다.

선택이 아닌 어쩌면 의무요 특권이라고 말하고 싶다.

 

저자는 믿지않는 자들의 논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논박해 나간다.

해박한 지식과 구체적인 문헌과 사실에 근거하여 그들이 문제시 할 만한

내용에 대한 해답을 깊이있게 서술하고 있다.

 

먼저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성육신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그 후 

성경의 권위와 부활에 대하여, 결론적으로 예수만이 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이제 독자의 선택을 촉구한다.

그를 주로 인정하며, 예수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것을 기대하기를 촉구한다.

 

기독교에 대해 반박하고, 믿지 않기를 결심한 자에게 권해 볼만한 책이다. 

 

처음에 전도에 관한 책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기대감보다는

나의 약점이라도 들킨냥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나의 걱정과는 반대로 너무나 흥미 진진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목사님의 열정적인 복음 전도의 사명이 독자에게도 그대로 설득력있게

전달되었다.

 

성령안에서 같은 성정을 갖고있는 우리에게 [복음은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귀하고 복된 선물]이란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믿는 우리는 당연히 [복음 전도]를 [사명]으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메세지에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 있어 전도란,,, 잘 하고 싶지만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렵고

마음의 부담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책을 읽고 난 후 전도에 대한

프라이드를 갖을 수 있었다.

복음전도가 부끄러운 일이아니 한 영혼의 인생을, 그 가정을, 그 집안전체를

구원으로 이끌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기쁘게 설레이게

기꺼이 그 일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천사도 흠모한다는 복음 전도의 사명을 평생의 복으로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 주위 이웃, 가족, 친구 모두가 나를 통하여 함께 구원받게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