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받은지 꽤 되었는데... 

컴이 말을 안들어서 결국은 수리보내고,

잘 안쓰던 노트북을 꺼내 겨우겨우 검색만 하면서 지내는 와중에 올리는 포스팅~ ㅎㅎㅎ 

 

독서활동 컷이랑 등등이 다 컴에 있는데...

아이가 책 받자마자 완전 좋아해서 이런거저런거 막 누르고 넘겨보고 하는 사진들을 못 올리니

많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책 컷만 담아서 올리는 포스팅~ ㅎㅎㅎ

 

 

 

일단

보드북이고,

보드북치고도 꽤 두꺼운 보드북이고,,

사운드북이고,

자동차 사운드만 나는 게 아니라 자동차 관련 영어동요 사운드도 나고,,

게다가 사운드를 들으면서 탈것에 관한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북이기까지 하니~

맘에 쏙 들지 아니할 수가 !!!

ㅎㅎㅎㅎㅎ

 

위에 튤립꽃 3가지를 두르면 영어동요가 한글로 흘러나와요~

귀에 익숙했던 탈것 관련 영어동요를 한글로 부르면 어떻게 개사 되는지 궁금하시다면?

영어동요가 어려워 따라부르지 못했다면?

주저없이 눌러보세여 ^^

 

 

가뜩이나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 이런저런 궁금한 게 많은데,

책을 보면서 버튼만 눌러주면 책의 그림이 그대로 재생되다시피 하니~ 뭐 따로 읽어줄 필요도 없고!

버튼의 그림과 책속의 그림이 일치가 되니~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무엇보다

한창 부릉부릉~ 탈 것에 대한 호기심 왕성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사운드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익숙한 영어동요를 한글로 들려주니

새롭기도 하고, 영어동요가사를 다시한번 되새기기도 좋고,,

 

삼성출판사~

역시 아이들 책만큼은 잘 만드네 ㅎㅎㅎ

 

너무 칭찬만 자자했나요? ㅋ 그렇더라도 한치의 거짓은 없음이랍니다 ^^

우리 아이의 반응을 토대로 작성한 리뷰니까요~~~~~

 

태어나서 만 5세까지 투정과 반항, 말썽에 숨은 우리 아이 행동의 비밀

울고불고 고집부리고 떼쓰고......

대체 우리 아이가 왜 이러는 것일까?

세계적 육아 전문가가 콕콕 집어 알려주는 우리아이 태어나서 만 5세까지 무사히 넘기기

 

 

많은 부모들이 체벌이 필요하고 또 그것이 당연하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접근 장식은 실질적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는데도 이에 대한 믿음은 쉽사리 바뀌지 않고 있다. 우선은 대다수의 부모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옳다고 여겨왔기 때문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선택의 여지를 생각해내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 여유를 갖고 마음의 평정을 되찾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만 해도 부모들은 두뇌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두려움을 통한 교육이 전혀 해롭지 않다고 믿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밝혀진 지식은 당장 비폭력적인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심지어 폭력적인 교육이 가져오는 감정적인 여파 외에 생리적인 영향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연구자들은 부모가 자녀를 교육하는 태도가 단순히 이성으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부모 자신이 어린 시절에 받았던 교육 장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누구나 마음 속으로는 훌륭한 부모가 되리라 다짐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져서 충분히 객관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반응할 때도 있다.

- 프롤로그 p.23

 

 

이 부분부터 집중해서 읽기 시작한 나는 거의 한 시간 가량 만에 p.185까지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읽는 동안 아이가 끝까지 한번에 다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고,

집중력있게 한번에 읽어내려갈 수 있게끔 잘 읽혀지는 책이다.

내용도,

구성도,

문체도,

문장의 길이도,

아주! 딱! 적당했다.

마침 내가 고민하고 있던 주제였고,

내가 문제라는 걸 각인하고 있는 매일매일의 상황에 대한 적절한 예시와 적절한 해결책이었다.

 

 

이런 책이 필요했다, 나에겐!

만약,

아이가 왜 이렇게 고집을 피지?

아이가 왜 이렇게 떼를 쓰지?

아이가 왜 이렇게 뗑강이 심하지?

아이가 왜 이렇게 점점 심하게 울어제끼지?

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

나... 정말... 아이에 대한 이해도가 그동안 너무 적었구나...

나... 정말... 이기적이고 비합리적인 엄마였구나...

 

요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방송 있지 않은가, 그 방송보다 더 도움이 되었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님 ^^

 

(이 발언은 그 방송을 폄하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음. 아시죠들? ^^)

태어나서 만 5세까지 투정과 반항, 말썽에 숨은 우리 아이 행동의 비밀

울고불고 고집부리고 떼쓰고......

대체 우리 아이가 왜 이러는 것일까?

세계적 육아 전문가가 콕콕 집어 알려주는 우리아이 태어나서 만 5세까지 무사히 넘기기

 

 

많은 부모들이 체벌이 필요하고 또 그것이 당연하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접근 장식은 실질적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는데도 이에 대한 믿음은 쉽사리 바뀌지 않고 있다. 우선은 대다수의 부모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옳다고 여겨왔기 때문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선택의 여지를 생각해내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 여유를 갖고 마음의 평정을 되찾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만 해도 부모들은 두뇌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두려움을 통한 교육이 전혀 해롭지 않다고 믿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밝혀진 지식은 당장 비폭력적인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심지어 폭력적인 교육이 가져오는 감정적인 여파 외에 생리적인 영향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연구자들은 부모가 자녀를 교육하는 태도가 단순히 이성으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부모 자신이 어린 시절에 받았던 교육 장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누구나 마음 속으로는 훌륭한 부모가 되리라 다짐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져서 충분히 객관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반응할 때도 있다.

- 프롤로그 p.23

 

 

이 부분부터 집중해서 읽기 시작한 나는 거의 한 시간 가량 만에 p.185까지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읽는 동안 아이가 끝까지 한번에 다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고,

집중력있게 한번에 읽어내려갈 수 있게끔 잘 읽혀지는 책이다.

내용도,

구성도,

문체도,

문장의 길이도,

아주! 딱! 적당했다.

마침 내가 고민하고 있던 주제였고,

내가 문제라는 걸 각인하고 있는 매일매일의 상황에 대한 적절한 예시와 적절한 해결책이었다.

 

 

이런 책이 필요했다, 나에겐!

만약,

아이가 왜 이렇게 고집을 피지?

아이가 왜 이렇게 떼를 쓰지?

아이가 왜 이렇게 뗑강이 심하지?

아이가 왜 이렇게 점점 심하게 울어제끼지?

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

나... 정말... 아이에 대한 이해도가 그동안 너무 적었구나...

나... 정말... 이기적이고 비합리적인 엄마였구나...

 

요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방송 있지 않은가, 그 방송보다 더 도움이 되었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님 ^^

 

(이 발언은 그 방송을 폄하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음. 아시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