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그림백과’ 33∼37권이 나왔다. ‘
강산/오른쪽 왼쪽/피/털/한 시간 이다.
따뜻한 그림백과는 다른 백과사전과 다른 따스함과 정겨운
지식의 전달이 있어서 좋다.
그리고 지식책이지만 읽다보면 웃음이 나온다.
이번에 만나본 신간 피는 자연,과학 영역의 책으로
지식과 함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피를 보면 두렵고 큰일이 날 것 같은 무서움이
어른이나 아이나에게 두루 있는데
이 책을 통해 피에 대해 새로운 정보도 얻고
재미난 지식도 접하게 된다.
책의 내용은 피와 관련해서 광범위하게 다뤄준다.
빨간 피 때문에 무섭다고 숨지 마세요.
피가 모자라면 큰일 나거든요.
겁내지 말고 엄마와 함께 우리 몸 속 가득한 피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봐요.
어른이나 아이나 피를 보면 겁부터 난다.
피에 대해 자세히 앎으로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상처에서 나던 피는 굳으면서 딱지가 생겨요.
우리 몸 속엔 피가 가득해요.
사람 몸속의 핏줄을 이어보면 지구 두바퀴반을 돌 수 있대요.
자동차는 찻길로
물은 물길로
피는 핏줄로 다녀요.
피는 핏줄을 따라 영양분과 산소를 나르고
쓰고 남은 찌꺼기와 쓰레기를 몸 밖으로 내보내요.
피가 잘 흐르고 깨끗해야 건강해요.
피를 온 몸으로 보내는 일은 심장이해요.
우리 생활속에 깊숙이 침투한 용어, 하트
바로 심장을 의미하지요.
피는 뼈 속 골수에서 만들어요.
피가 끈적이는 건 핏속에 물과 함께 다른 것들이 섞여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이나 동물의 피는 빨갛지만
게나 문어, 곤충의 피는 색이 없이 투명해요.
사람의 핏줄은 기분이나 기온에 따라
핏줄이 늘어났다 오그라들었다 해요.
피가 모자라면 생명이 위험해져요.
피의 소중함과 의미를 주제로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풀어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