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를 한지 1년
아빠가 한달에 2번 집에 와요!!
그덕분에 육아는 엄마몫
게다가 임신 8개월의 몸이라 요즘 육아에 지쳐가고 있을때쯤!!!
아빠한테 선물하고 싶은 책이 눈에 띄였어요
바로
아빠를 키우는 아이
아빠를 키우는 아이
책표지에는 행복한 주인공의 딸 서령의 모습이 보여요
아이가 자랄때마다 아빠도 조금씩 성장했다
그리고 아빠는 이제, 남자가 육아를 하면 세상이 바뀐다고 믿는다!!
-------------본문속에서.....---------------
책 첫페이지는 책을 여는글이 있어요
육아를 고민하는 아빠들에게 책저자가 전하는말!!
서령의 아빠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돌보기로 결정!!!
아이의 커가는 모습을 온전히 함께하며 평생 친구가 되고 싶어 선택한 육아!!!
우리의 아빠들도 맘은 다 똑같겠죠?
책목록에는 아빠와 아이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이는거 같아요!!!
이게 바로 우리 엄마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육아하는 남자~~
왠지 낯설지만 엄마들의 바램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퇴근후 저녁이나 주말 아빠들도 육아에 참여해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아빠의 걸음마
딸이 태어나면서 부터 나이들어서도 딸아이와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육아를 선택한 아빠!!!
아빠의 육아
천천히 육아의 세계로 걸어가는 걸음이 느껴져요
놀기위해 세상에 온아이!!
이부분에서는 정말 공감공감!!!
저 또한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놀아주는 엄마,아빠!!
그보다 더 좋은게 어디 있을까요?
육아하는 남자 울며 성장하며.....
아이를 키우면서 웃는일도 많지만 정말 웃는 일도 많은거 같아요~~
딸아이의 싫어,안해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감정을 억누르는 자신의 모습에 화가난 아이!!
부모의 감정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순간인거 같아요~~
그동안 아이에게가 아니라 내 스스로 화낸 모습을 떠올려 보게 되었네요
아이를 위해 세상에 던지고 싶은 질문
세상이 바뀌면서 남자들이 육아에 꼭 참여해야해요
그리고 부모가 된 사람들은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해요
사람들은 자기가 자신에 대해 잘 안하고 생각하지만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특히 육아가 그래요
아는것과 그렇게 해야하는것, 그리고 실제로 자기가 하고 있는것사이의 간경이 크지요!!!
정말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했던거와 아는것과 내스스로 육아를 하는것은 큰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저또한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힘든 육아에 지쳐 손을 놓고 화를 내거나
아이에게 큰소리를 치는 경우도 많았던거 같아요
서령이를 업은 저자의 모습에 ....
그리고 그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 넘 사랑스럽네요
아이와 아빠!!!
이렇게 웃는 모습만 보면 정말 엄마들도 얼마나 행복할까요
육아를 하며 차라리 회사나 군대를 가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들었다는 저자!!
우리의 아빠들도 엄마의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줬으면 하는 맘이 들었어요
아이로 인해 행복한 일들만 있다면 정말 최고의 육아맘이 아닐까요?
이책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힘든육아를 이해하고 변해가는 아빠의 모습!!
그리고 변해가는 저의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되네요
아이를 만나 세상속으로 한발자국 더 들어간거 같은... 그게 부모가 아닐까요?
아이로 인해 저또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거 같아요!!
그게 사랑이고 살아가는 힘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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