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이라 하면 아무래도 자기가 찾고자 하는 정보를 쉽게 찾는게 가장 큰 목적일꺼에요.
내가 찾는 정보? 에이 ~~ 한국사 사전도 똑같겠죠 ~~
이렇게 생각하면 절대 !!! 안된답니다 ~
보시다 시피 사전의 원래 구성에 맞게 ㄱ,ㄴ,ㄷ ~~ ㅎ 까지 순서대로 되어 있어 찾기가 아주 편리하답니다.
제가 받은 책은 유물과 유적.법과 제도 사전으로써 아래 사진과 같이 참고 그림과 같이 나와 있어요.
특히 내용면으로 볼때 해당 단어의 개요, 풀이, 심화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의 연령대를 고려한 측면이 눈에 띄였어요.
겉면만 봤을때는...이거 어린이만 보는 책이 아닐까 싶었는데 책을 하나 하나 읽어보니 그 내용시 사뭇 다르다는 거죠.
더욱이 다른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어느 특정 부위의 설명까지 그림으로 상세하게 나와있어 그동안 사진으로만 봐왔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서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림 작가 박승범님이 머리말에서 언급했던 봐와 같이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왜곡하고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현재의 모습이 왜 그런지 이 책을 통해 절실히 느껴지더라구요.
역사를 바로 알고 인식해야 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껴져요. 역사 인식이 바로 세워질때야 말로 진정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 할 수 있을테니깐요.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단순히 다른 책을 참고하여 새롭게 만든 책이 아니라는 겁니다. 실제 자료를 찾고 분석하고 연구하여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책이라는 거죠. 또한 역사에 관심 없었던 사람들도 이 책을 보고나면 굉장한 흥미가 생김을 느낄 수 있는 책의 구성방식도 너무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올바른 정보를 통해 빠른 이해가 가능한 이책이야 말로 중학교 정도의 교과서로 지정해도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면서 알지 못했던 많은 정보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지금은 1권만 있지만 2,3권도 조만간 마련해서 한국사 사전 세트로 다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또한 조카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을 듯 싶네요. 책 겉표지에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이라고 적혀 있는데 정말 그 말이 딱 !! 맞는 듯 할 정도로 책에서의 친절함이 물씬 풍겨진답니다.
이 땅의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중에 한권이 아닐까 싶네요. 저자로 6분이 참여하실 정도로 심오한 면도 많이 담겨있구요 !! 한가지 아쉽다면 책값이 올라가더라도 더욱 많은 내용이 담겼더라면 하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 물론 충분히 두껍지만 이러한 내용으로 더욱 풍부한 내용이였더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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