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맞춰 사는 우리에게 옷차림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특히 비지니스 전략을 목표로 사는 이들에게 옷차림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할께 있을까 싶다.

이 책은 철저하게 비지니스에 얽매여 사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쓰여있다.

옷차림을 무기로 삼아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것은 정말 현실적인 말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그냥 우연히 지나치기에는 정말 아쉬울 수 있는 책이라 하겠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좋았던 것은 모든 옷차림에 전략이 잘 심어져 있다는 것이다.

명함지갑이나 구두 그리고 심지어 액세사리 까지를 고려한 여러가지 전략들을 잘 설명해 놨다.

모든걸 다 신경써야 훌륭한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이다?

책에선 그렇게 표현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우산만큼은 대충 갖고 다닌다는... (이말은 최고급 우산을 고집하지 않는다란 말이다)

그리고 조금은 위트한 것들도 실려있어 가볍게 웃음지으며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냥 정독하면서 읽기보다는 일단 챕터를 확인하고 눈에 띄는 사항만 먼저 읽어 보는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된다.

미처 자신이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세밀하게 읽어나간다면 책에 지루함을 느끼는 이들도 이 책만큼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소 아쉬운점을 손꼽자면 저자가 정말 원하는 스타일에 대해 사진으로 대체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진부한 표현(키가 작은 사람이면 구체적으로 몇센티를 말하는건지, 넥타이의 매듭이 느슨하다면 대체 어느 정도가 느슨하다는 것인지 등등)으로 설명하여 조금 난해한 감도 있었다. 그리고 베스트와 워스트에 대한 사진이 있었다면 정말 더욱 훌륭한 책이 되었을까 싶다. 비록 책값이 올라가더라도 말이다.

소장하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되며, 가끔 내용을 잃어버릴만한 때 즈음에 다시 한번씩 읽어보는것도 큰 도움이 될만하다고 생각된다. 비지니스의 전략 !  오늘부터 더욱 옷차림에 신경을 써보도록 해야겠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조금 염려스러운 상황이 발생되었다.

저자가 일본인..

서두에서도 일본인은 한국은 일본과 비슷한 경제 위기를 겪고 또한 함께 발전해왔기에 비슷한 사고의 풍습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글을 써 내려간다.

공부법과 회사 생활에 대한 많은 일본인의 저자책이 한국에 있지만 엄연히 일본의 문화와 우리의 문화가 다른 것처럼

분명 100% 같지 않다는걸 염두해 두고 책을 읽어야만 한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인사평가제도에 대해 한국의 기준점도 점점 달라지고 있는 추세를 이 책에서는 캐치하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운 감이 들었다.

최근의 책인대도 불구하고 모든 한국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는 없을 터....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귀중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바로 예상외의 인물들이 인사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승진한다는 점...

또한 직급별로 중요시 여겨지는것들이 무엇인지를 아주 상세하게 잘 나열해 놨다.

읽으면서 내가 미쳐 깨닫지 못했던 부분들도 알게되었고 또 사회 생활을 해야 하기에

작은 잘못된 습관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사회에서 기준이 되는 그 무언가를 중요시 여겨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경영진에 대해서와 과장직에 대해 정말 세세하게 잘 기재해놨다.

30대들이 반드시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책을 읽으면서 간절해지기는 처음이였다.

대리에서 과장을 바라보고 있는 주위분이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선물해 주기를 권한다.

선물해줄 상황이 마땅치 않다면 빌려보라고 권해보기라도 해줬으면 한다.

이 책에서의 아쉬움?

굳이 손꼽자면..

결국에 명쾌한 해결택은 쏙 빼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

뭔가...이런 저런 제시법은 많이 알려주는 듯 하나..정작 내가 알고 싶은건 결국...혼자 생각해 내야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받았다.

프라하 !!

작년에 다녀왔지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너무나 아름다고..정말 꿈만같았던 그곳......

많은 사진과 영상을 담아왔지만 또 가고 싶은 프라하 !!

프라하의 모든곳을 구석구석 다녀온 것은 아니지만 낮과 밤의 풍경이 확연히 다른 그곳은 정말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그러한 작고 소소한 추억이 있는 그곳이기에..

이 책을 꼭 읽고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다 !!

이책은 !!

프라하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보다는 잠깐이나마 스쳐지나가듯이라도 그곳을 다녀온 사람에게 초강추 한다 !!

뭣 모르고 지나온 그길..

먹고 싶어도 못 먹었던 음식... 대중교통..

무엇보다 아쉬운것은 내가 축제가 없던 달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ㅠ.ㅠ

그러다 보니 이 책을 통해 그곳이 많은 축제가 있는 곳이란걸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정말 희안하게 너무나 프라하를 가고싶게 만드는 책이 아닐까?

특히 step 03 프라하를 즐기다편은 영화같은 장면들을 쏙쏙 담겨있다.

그곳의 냄새...  아직도 선명한 느낌이 이 책을 통해 되살아 나는 듯 하다.

많은 사진으로 이루어진 책이지만 사진 한장 한장만으로도 충분히 그곳을 설명하듯이 자세히 실려있다.

물론 설명도 있지만 사진만으로도 프라하를 통째로 경험할 수 있는 듯한 착각이..

또 언제 그곳을 갈 수 있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오르게 해주어 너무나 감사하다.

이 책 보는법?

일단 !!  

앞에서부터 사진부터 쭈 ~~  욱 !!  본다..

그리고 다시 볼때는 밤의 야경 사진만 다시 쭈 ~~  욱 !!

3번째 볼때는 사진의 설명과 함께 !!

프라하..오늘은 그곳에서 있었던 하루하루의 추억을 되새겨 보는 꿈을 꾸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