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는 정말 지겹고 외울것이 많다고만 생각되었던 국사..

그러나 한살 한살 나이가 먹어가면서 중국과 일본의 폐렴치한 언행으로 한국의 역사가 훼손되는걸 보고있노라면..

화가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면서...

약간의 흥분과 감동과...화도 났다.

한국의 유적지..

왜 우리나라의 문화의 유산을 한국 사람들은 쉽게 생각하는지..

물론 내 자신이 한국사람을 비하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들 나름대로 그들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이제부터라도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잘 가꿨으면 좋겠다.

이 책이 좋은 점이 우리나라의 문화만에 국한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응 또는 비슷한 다른 문화 유산과 비교하면서 한발짝 객관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점이다.

특히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조금 더 깊에 알게되어 너무나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더욱 자부심있게 살 수 있을 듯 하다. ㅋㅋㅋ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책의 전편이라 할 수 있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 책이 읽고 싶어졌다.

다행이 도서관에 있어서 빌려보면 될 듯 하다.

한국인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 어려운 내용으로 전개되는 글 흐름이 아니라서 중-고 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러한 종유의 책이 더욱 활발하게 출판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

지금 서점이라면..

고인돌과 온돌 부분, 수학과 과학을 품은 위대함, 석굴암과 첨성대, 한글이 위대한 또 하나의 이유

이 세 부분이라도 꼭 읽어 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서평을 마칠까 한다.

단어를 외우는데 있어서 가장 힘든것?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하루 하루의 계획? 재미? 동기부여? 공부방법?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공부방법이 아닐까 한다.

에이 ~~

단어 외우는데 무슨 공부방법이 있냐? 하겠지만...

실제로 원어민도 본인의 언어 단어를 외우는데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확실히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이미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권의 여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그림 및 사진으로 익히는 방법이라 하겠다.

많은 책들이 공부방법 및 플랜을 제시한다.

그런데 !!

정말 이책은 쫌 다르다.

이 책에서는 진,복,또,총 이라는 4자를 기억하도록 한다.

진도, 10분 후 복습, 다음날 또 복습, 총복습 이라 하는데 역시 중점은 복습이다.

사람이 공부할때 가장 싫어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복습인데..

이 책은 그러한 점을 아주 쉽게..그리고 아주 필요한 방법으로..적절한 방법으로 제시한다.

그냥...너무 복잡하고..잡머리 굴리지 말고..이 플랜대로 하면 큰 효과는 분명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것 !!

바로 사진으로 익히는 단어..

이전에 어떤 책에서는 억지로 그 뜻을 끼워맞춰서 익히는 방법이 있었는데..

나에게는 도저히 맞지 않았었다.

근데 이 사진을 통해 외우는 방법은 정말 탁월하다.

단어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부분을 아주 정확하게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 단어가 어떤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지가 나온 것이다.

그냥..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쉽게..소설책 정도 읽는다라는 생각으로 임하면

하루 분량을 공부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더욱 중요한건..그게 머릿속에 계속 남는 다는 것이다.

가끔 몇개는 피식 웃게 되는 사진과 겹쳐져서 잊혀지기도 힘들 정도로 만들어놔서

정말 토익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초강추 하고 싶다.

큰학원...유명한 보카책등에 휩싸이지 말고..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이 책을 한번 보기를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