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절실하게 느낀 사항은 저자의 입장에서 많은 것을 새로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약간 애매한 말일 수도 있는데 정말 머리가 리프레쉬 되는 느낌이였다.

결국 자신감을 가지고 오늘부터 당장 시작하라는 것이 핵심이지만...

그 과정과 과정속에 지켜야 할 부분들이 상당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내가 근래에 책을 많이 읽게 되면서 왠만한 책은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려고 애쓴다.

나중에 또 읽노라면 앞 내용을 기억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글 전개가 내 마음을 흡족시켜 그러는 경우도 많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자리에서 읽으려고 한다.

허나..이 책은...

첫장을 넘긴 얼마안 된 부분부터 나로 하여금 사로잡았다.

마치...끝까지 당장 읽어야 해 !!  라고 소리치 듯이...

책의 제목만 봐서는 5장의 프로는 성과로 말한다가 가장 흥미로울 수 있겠지만

1장의 모든 사람은 'S;자로 성장한다 부분과 2장의 '평가받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라'

3장은 전체 !!!

지금 현 시점에서 내게 필요한 모든게 담겨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살아 있는 정보를 습득하라는거..

어찌 돌이켜보면 학부때 더 공부해야 할 시기에 다른것에 너무 관심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그땐..아르바이트도 중요했고...연애도 중요했고...ㅋㅋㅋ

미처 세상을 다 안다 했지만 세상의 1%도 모르고 살았던 지난 과거가 아닐까 싶다.

책의 4장에선 '성공하는 사람은 말부터 다르다'라고 정의한다.

원인과 결과의 연계성을 찾는것은 조금 못미더울 수 있겠지만 분명 성공한 사람은 말부터 다르게 했다는것은 확실한 것 같다.

난 내일의 성장을 위해 오늘 무엇을 했을까...?

곰곰히 생각한 그 결과를 자기전에 물음표에 답해주리라....

바로 자신있게..^^;

내게 정말 그러한 날이 올까? 언젠간..명퇴하는 그 시간..먼 훗날일꺼 같은... 군대에 막 들어간 훈련병이 언제 제대하나..그날이 올까 하는 그 기분? 그러한 기분으로 이 책을 읽어 내려갔다.. 그러나 삶은 윤택해진 대신 그 길이도 예전에 비하면 훨씬 길어졌다. 100세 시대 !! 그러기에...50 ~ 60대 이후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비를 10년 전부터 준비하라고 이 책은 조언한다. 정말 이 책을 보면서 왜 이리 가슴이 콩닥콩닥 뛰던지.. 내가 그 때가 되면 난 무얼 해야할까? 근심과 걱정부터 앞서며 이 책을 읽었다. 주인공운 대기업에 근무하는 최부장과 경찰서장을 지낸 김장수씨. 두 주인공은 여지없이 퇴직 후의 삶을 철저히 준비하려 애쓴다. 그런데..그 준비가 너무나 현실을 직시한 탓인지.. 눈앞에 보이는 듯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그러면서 문득 난 그 동안 무얼 했을까?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돌멩이'란 가사처럼 이리저리 굴러도 열심히 살아온 인생인데.. 정작 퇴직 후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삶이였던 것 같다. 이 책은 퇴직후에 뭘 해라 !! 그렇지 명확하게 제시해주지는 않는다 ! 다만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한 나를 하나하나 계획을 세워주도록 하고 폭넓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알고보니 출판된 출판사에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행복한 노후를 위한 책들이 몇권 더 있다.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라도 다른 책들도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라는 말은 이제 구석기 시대 발언이란걸 절실히 깨닫게 된 오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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