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책..

조금 무겁기도 한 만큼...폰트체가 작기도 한 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자..그림 한장 없는 조금은 딱딱 할 수 있는 책...

그러한 책..

오늘 비로소 내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았다.

그리고 내가 공부하고 깨우쳐야 할 많은 것들이 있음을 알았다.

하버드...

그곳의 생활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으리만큼 치열하고 힘든 학업의 연속이다.

누구나 하루 이틀 반짝 공부하는 것은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 내내 매일매일 1 ~ 2시까지 공부하다 잠들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것이 익숙해져 있기에..

그리고 그 시절에는 공부해야 함을 잘 알기에....

한국의 교육 문화와 참 다른것 같다.

물론 서울대 같은 상위권 대학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때 대학 진학을 위한 모든것을 쏟아 붓는 한국 교육의 현실은

대학교때 더욱 열정적으로 공부하게 하도록 놔두질 않는다..

대학가면...그때 놀자....대학만 일단 가자 !!

선진국의 교육 방식을 많이 따라가고 또 배울 것은 배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쏟아 부은 10대의 교육 열정을 다시 대학에 쏟아 붓기란 어려운 듯 하다.

왜냐....?

취직을 위한 공부가 또 다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엄청난 글귀들이 난무하다 할 정도로 나온다.

성공한 사람들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성실히 배움에 임하라.

쪽집게, 특강, 이것만 하면 된다!, 키워드 공부, 요점 정리

이미 이러한 것에 익숙한 한국 학생들에게는 성실히 배움에 임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러하기에..

학문에 있어 호기심을 잃지 마라 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잃게 되는 것 중 하나가 호기심이 아닐까 한다.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매일에 호기심이란게 과연 있을까?

조금은 숙연해지는 책 내용으로 다시 한번 공부에 몰입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아무쪼록 좋은 기회로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를 읽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서평을 마친다.

학교 교육에 지친 10대여 ~

취업 공부에 지친 20대여 ~

사회 공부에 지친 30대여 ~

가정 교육에 지친 40대여 ~

자녀 교육에 지친 50대여 ~

인생 교육에 지친 60대여 ~

또 다른 시작을 꿈꾸고 있는 70대여 ~

모두들 이 책을 읽기를 권해드립니다 !!

이 책의 진미는  마지막 에필로그의 저자의 말에 담겨 있다.

책에 등장하는 한귀..한 문장들은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로 두들겨 만든 것이 아니라 책을 읽다가..지나가다가 퍼뜩 떠올라...

누군가와 대화하다가..가만히 사색하다가...메모하고 모아 놓았다가 적은 키워드와 글들을 편집한 거라 한다.

책을 읽다가 왜 이리 무릎을 탁탁 치게 되던지..

왜 그리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는지..

어떻게 이러한 생각을..그리고 그걸 문장으로 구성했는지..

'와 ~~ ' 를 대체 몇번이나 내가 말했는지...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는

뭐 이리 말장난으로 책을 만들었나 싶었다.

적어도 10장을 넘기기까지는 말이다.

세상에 좋은 말은 많지만 그 말이 의미하는 바대로 내 몸이 움직여 깨닫지 않으면 말의 잔치와 언어유의로 전락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의 말이다.

참.... 요즈음 책을 많이 읽고는 있지만 저자의 노고와 수고..그리고 노력...피땀이 서려있는 그러한 글들...

그런걸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그냥..자기들 자서전이랍 시고 내는 책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

그러한 책을 읽노라면 안타까운 생각뿐...

돈을 벌려는 책이 아닌 정말 인생의 한획을 독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해 줄까 노력하고 또 고심하는 책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   그러한 책을 만났다.

바로 유영만의 생각 읽기 !

책 겉표지에 적혀있는 대로 생각의 틀을 깨는 한 문장의 의미심장함에 박수를 몇번이나 쳤던지...ㅋㅋㅋ

책의 마지막 겉표지에는 이러한 말이 있다. 유영만의 생각읽기 사용 메뉴얼이라 적혀 있는데..

머리가 배고플 때 읽는다 : 생각이 풍부해질 것이다.

정말 생각이 풍부해 진다고 독자로써 자부하고 싶다.

이러한 책 !!

또 만나고 싶다.  깊이 있고 또 다른 깊은 생각을 해주는 책 !

잔잔한 여운이 나를 못자게 만드는 '유영만의 생각 읽기' .........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모으고 그들이 생각하는 돈의 대한 개념이 어떠한 것인지 잘 나타나있다.

내가 무심코 지나쳐버린 은행 이자들..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나의 씀씀이..

사실 나는 씀씀이가 그리 헤프지 않다.

술 담배는 안할뿐더러 브랜드를 선호하는 스타일도 아니라도 돈을 그리 쓰지 않지만

사실 돈에 대한 구체적인 관념도  잘 모르는게 맞는 말인것 같다.

부자들은 돈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다.

예전에 정말 돈이 많은 집안의 동생이 돈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듣고는 깜짝 놀랐었다.

일반 서민과 생각하는 돈(?)과는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다.

일부러 있어 보이는 척을 많이 하는 일반 서민들에 비해 부자들은 척 척 척 ~~  ..

그런거에 아에 관심조차 없다.

놀라울 따름이다.

이러한 나의 부자들에 대한 선입견이라고 할까?

그러한 생각을 이 부자의 선택이란 책은 더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는 것 같다.

큰 그릇을 처음부터 만들 생각보다

작은 그릇을 만들 계획부터 세워 바로 실천하는 것 !!

그것이 부자의 첫 걸음이라는 거 ~~

정말 일반인과 부자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한줄 한줄 소중하게 담겨있다.

10억대, 100억대 부자가 바로 될 수 있는 길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란걸 알게된다.

책의 첫 part에서는 '내가 돈을 쓸 때, 누군가는 돈을 번다' 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나의 돈은 누군가에게는 수입이 된다는 사실..

참..알면서도 자꾸 잊게 되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읽어서 자신의 지난날을 돌이켜 보며 쌀 한톨 한톨 아껴가며 부자의 꿈을 키워 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사실..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돈을 쓰고 모으냐가 더 우선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큰 습관이 생겼다.

바로 가계부 ~

스마트폰에 쓰는 것이긴 하지만 나의 씀씀이를 알 수 있게되어 참 좋은 것 같다.

돈..어디로 새는지 아직도 모르는가?

이 책을 보아라 !!   그리고 가계부를 오늘부터 쓰기 시작하라 !!

이렇게 권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