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탁월한 공부법이 이 책에 담겨있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었는데....
내 예상과는 달리 공부법을 제시한다기 보다는
한 분야의 특정 인물을 예로 들며 글을 전개해나간다.
공부법이란 책을 펼쳐 학문을 연구한다는 내 주관적인 생각을
과감히 이 책은 깨뜨려 버린 셈이다.
허나 음...
약간 너무 극한 상황에 대해 언급한 부분들이 있어
심히 몇 페이지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살짝(?) 들었다.
모든 직장인들은 출근하자마자 모닝커피를 마시면서 30분이상 잡담을 늘어놓지는 않는다.
물론 책에서는 사명감이 없는 대부분의 직장인이라고 주어로 표명해놨지만
적어도 내 주위에는 그런 사람은 없었다.
사실 근무중에 잠깐 같은 동료들과 얘기하는 사항들은 존재하지만
책 내용같이 게임을 하며 일을 하는 사람들은 ...글쎄.....
어느 직장을 놓고 얘기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에 업무 의욕을 빗대어 이런것을
비교한다는 것은 지극히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 싶다.
내가 생각했던 직장인의 공부법이란...
시간을 쪼개고..쪼개어서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생각했던 것인데...
책 내용은 사뭇 달라 조금 혼란이 있었다.
하지만 모든 책들이 나에게 필요하곤 딱 맞는것은 아니기에
다양성은 인정하고자 책을 읽어나가는 도중... ~~
'공부는 세상에서 가장 공편한 게임이다'로 시작되는 페이지를 보았다.
정말 가장 공평한 게임...
다시금 내 생활을 돌아보게 해준 내용들이였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
인생에서 변화와 혁신을 원한다면 과거의 나와 결별해야 한다.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면서 뜨거운 마음으로 평생공부를 시작하라.
지금 !!
당신은 평생공부를 시작할때 ~~~
난 다시 그래서..공부하기 위한 책을 오늘도 펼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