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형환

이 분은 정말 노력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사람이 아닐까 한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러한 느낌이 물씬 풍겼기 때문이다.

이분의 팟캐스트를 보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너무나 절실한 느낌이 들었다.

정답이 아닌 정답을 제시해주면서 많은 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풀어가는 ...그러한 형식?

이 책은 그러하다.

고민을 털어주고 해결 방법을 같이 모색해보는 것 ~

저자는 이미 머릿글에서 언급한다.

자기의 방법이 정답은 아닐 수 있다고...^^;

대부분 고민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직장에서의 문화적인 문제이다.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계속 회사에서 전해내려로는 문화들로 적응이 힘들다는 것 ~~

어찌보면 한국사람인데 왜 문화에 적응하기 힘든가?  싶겠지만..

어디 사람사는데가 다 똑같은가?  ㅋㅋㅋ

또한 직장이기에 윗 상사의 습성이나 업무 강도, 분야에 따라 천차만별로 느껴지는 바는 너무나 제각기일 수 있다. ~

작은 문제들로 위축되어 더 큰 문제에 부딪쳤을 때..  그 느낌..ㅠ.ㅠ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느낌이 와닿은 것은 바로 저자의 말투이다.

그냥 명령식의 누군가를 가르치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이런 방법이 예전에 누군가를 통해 있었는데 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느냐?  하는 식으로 넌지시 해결책을 던져준다.

정말..그것도 겸손하게 ~

직장생활 !!

어찌보면 학창시절때 달달 외우기만 하면 점수가 잘나왔던 특정 과목보다 더 기억해야만 할 것 이 많을 수 있고

어찌보면 학창시절때 응용한후  적용해야 점수가 잘나왔던 특정 과목보다 더 잔인한 결과가 많은 수도 있을 것이다.

결론은 공부다.

직장 생활도 이젠 철저한 연구 끝에 결과도 잘 묻어 나오는 듯 하다.

그것이 곧 능력 ~

그것을 바로 이 책에서 던져 준 다는 것이다.  

조금씩 자주 책을 더 접해봐야겠다 ~ 

이 책을 읽으며 절실히 느낀것은...

정말 부자가 되고픈 나인가?  였다..

그냥..단순하게 부자만 되고 싶은것인지.. 아니면 정말 절실하게 부자가 되고픈가 ~

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의 열망에 집중하라고 한다.

사실..많은 재테크 책들을 읽으며 노하우와 실천방법들을 알게 되었지만

정작 내 자신이 그토록 원하고 갈망하는가가 중요했던 것 같다.

부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만큼

부자에 대한 열망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인생에 있는 큰 비밀은 큰 비밀 따위는 없다는 것이다.

당신의 목표가 무엇이든 열심히 할 의지가 있다면 달성할 수 있다.

- 오프라 윈프리

그렇다. 반드시 출발만큼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의지부터가 아닌가 싶다.

돈에 대한 욕구?  정말 뚜렷하게 드러내고 실천하고 있는가?

재테크 책들을 보면 정말 의아했던게 이 대목이였다.

바로 부자 세미나나 상담 후 남은 과자들을 부자들이 다 챙겨 갔다는 것이다.

이 책도 어김없이 그 내용이 나왔는데

이걸 굳이 언급하는 이유가 부자들의 아낌과 절약 정신은 몸에 베었다는 것이다.

과자를 좋아하는 나이긴 하지만

남은 것들을 다 싸가지고 올 정도의 욕심은 없었던 나...

아마 부자들이 생각하는 돈의 가치와

내가 생각하는 돈의 가치는 확연히 다른것만은 분명하다

이 책은 또한 돈에 대해서만 중점을 둔 것이 아니다.

평소에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경청을 한다, 경제 교육을 아이들에게 시킨다 , 독서 즐기기 등등)

정말 부자들의 모든면은 우리들과 너무 다른게 아닐까 싶다.

아직 늦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출발이라 생각한다.

부지런함이 앞선 내가 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이 들끓어 오르는 내가 되고 싶다.

책을 읽고 나니 다시금 결심하게 된다.

꼭 내 재산이 10억 넘기고 싶다.

이제부터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쓰고  가치관부터 재정립해야 겠다.

다소 따분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가?

새로운 삶속에서 전환되는 사고방식을 가진 직장인이 되고 싶지 않은지 ~~

조금은 독특한 방식으로 직장생활에 대한 방법을 논하는 이 책 !!

자꾸 읽어볼 수도록 독특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

특히 한사람의 시각으로만 바라본 것이 아닌 여러사람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한국인들의 직장 문화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여러각도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조금은 씁쓸한 한국사회에 안타까움도 느껴지며 책장을 넘겼지만

실전특강이란 작은 제목으로 이루어진 페이지에서는

예상외의 쏠쏠한 정보들이 담겨있어

책을 읽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큰 수확이라 일컬을 수 있는 것은

그동안 내가 안일하게 생각해온 직장생활에 대한 생각들이였다.

직장문화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뚜렷한 목표의식 없는 비전을 가졌던 나였던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어학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그냥 현시점에 머물기만 했던 나였던 것 같다.

또한 정리의 필요성 !!

뜨아...알면서도 잘 못 지키는 나 !!

정리..및 메모는 돈으로 비유하자면 적금이나 다름 없는데

내가 너무 소중한 것들을 그냥 머리속에 잠깐 담아만 두고 쉽게 잊어버린것이 아닌가

지금 아쉬움이 너무나 크게 남는다.

그냥 좋은 학교 나와 좋은 직장에서 항상 일잘한다는 말을 듣는 그런 시절은 지났다.

매일 노력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더불어 본인의 적성과 자기계발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들만이 살아 남는 것 같다.

내가 걸어온길...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더욱 다듬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이 책이 오늘 큰 도움을 준 것 같다.

조금 더 상세히 읽고 더욱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