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오륜서의 道를 찾다.
공병호소장님은 자기개발 분야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이라 생각된다. 10년 후 한국, 중국, 세계 등을 쓰시고 각종 번역 서적에서 폭넓은 시각으로 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잘 해주시는 분이라 생각된다.
그러한 기대를 가지고 “공병호, 오륜서의 道를 찾다”를 읽게 되었다.
오륜서는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일본인에 의해 쓰여진 서적으로, 책에 의하면 중국의 손자병법과 견줄만한 일본의 병법서로 소개되고 있다. 작년에 손자병법을 감명 깊게 읽은 본인으로서는 상당히 기대되는 책이었다.
손자병법은 손무의 생활과 전쟁터를 돌아다니며 기록한 내용과 그의 후손인 손빈의 활약 및 치욕, 복수로 이어지는 서적이었다. 유명한 36계가 여기서 나온 이야기이다. 이에 반해 오륜서(책이름을 오륜서로 줄여서 표현하기로 함)는 무사계급이 일본을 장악하게 되고, 여기서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사람이 열도를 뒤흔들며 결투를 하는 간략한 이야기와 자신이 수양하면서 근본으로 생각하는 내용을 5개장으로 구성하여 만든 병법서이었다.
두 서적이 가장 큰 차이점은 손자병법의 경우 군대를 위한 병법서인 반면에, 오륜서는 개인의 검술과 수양에 근본을 두고 있었다. 여기에서 오륜서의 가치가 더욱더 나오는 것 같다.
한 개인의 수양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당시의 검술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일본이 학문적 깊이가 짧다는 느낌이 여러 표현에서 느껴지는 듯하지만 나름대로 개인의 통찰력을 통하여 다각적인 고뇌를 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본 서적은 미야모토 무사시의 생애, 시대적 배경, 연보를 통해 큰 산을 먼저 접한 후 땅, 물, 불, 바람, 공의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각 장마다 공병호소장님의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짧은 생각으로 쉽게 읽고자 한다면 책을 읽을 때 다소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내용과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본다면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 측면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다면 사상서로 책을 접근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 : 이 책에서 공병호소장님의 설명을 제외한 본문 중에서 세 가지 주도권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는 자신이 적에게 다가갈 때 주도권을 쥐는 방법으로, 이를 공격의 주도권이라고 한다. 둘째는 적이 자신에게 다가올 때 주도권을 쥐는 방법으로, 이를 기다림의 주도권이라 한다. 셋째는 자신과 적이 동시에 달려들 때 주도권을 쥐는 방법으로, 이를 몸과 몸의 주도권이라 한다. 이것이 세 가지 주도권이다. 어떠한 싸움에서든 처음에 이 세 가지 주도권밖에 없다. 주도권을 쥐면 빨리 승리할 수 있기에 주도권을 쥐는 것이 병법에서 가장 중요한 이치라 하겠다.
공병호, 오륜서의 道를 찾다.
공병호소장님은 자기개발 분야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이라 생각된다. 10년 후 한국, 중국, 세계 등을 쓰시고 각종 번역 서적에서 폭넓은 시각으로 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잘 해주시는 분이라 생각된다.
그러한 기대를 가지고 “공병호, 오륜서의 道를 찾다”를 읽게 되었다.
오륜서는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일본인에 의해 쓰여진 서적으로, 책에 의하면 중국의 손자병법과 견줄만한 일본의 병법서로 소개되고 있다. 작년에 손자병법을 감명 깊게 읽은 본인으로서는 상당히 기대되는 책이었다.
손자병법은 손무의 생활과 전쟁터를 돌아다니며 기록한 내용과 그의 후손인 손빈의 활약 및 치욕, 복수로 이어지는 서적이었다. 유명한 36계가 여기서 나온 이야기이다. 이에 반해 오륜서(책이름을 오륜서로 줄여서 표현하기로 함)는 무사계급이 일본을 장악하게 되고, 여기서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사람이 열도를 뒤흔들며 결투를 하는 간략한 이야기와 자신이 수양하면서 근본으로 생각하는 내용을 5개장으로 구성하여 만든 병법서이었다.
두 서적이 가장 큰 차이점은 손자병법의 경우 군대를 위한 병법서인 반면에, 오륜서는 개인의 검술과 수양에 근본을 두고 있었다. 여기에서 오륜서의 가치가 더욱더 나오는 것 같다.
한 개인의 수양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당시의 검술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일본이 학문적 깊이가 짧다는 느낌이 여러 표현에서 느껴지는 듯하지만 나름대로 개인의 통찰력을 통하여 다각적인 고뇌를 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본 서적은 미야모토 무사시의 생애, 시대적 배경, 연보를 통해 큰 산을 먼저 접한 후 땅, 물, 불, 바람, 공의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각 장마다 공병호소장님의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짧은 생각으로 쉽게 읽고자 한다면 책을 읽을 때 다소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내용과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본다면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 측면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다면 사상서로 책을 접근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 : 이 책에서 공병호소장님의 설명을 제외한 본문 중에서 세 가지 주도권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는 자신이 적에게 다가갈 때 주도권을 쥐는 방법으로, 이를 공격의 주도권이라고 한다. 둘째는 적이 자신에게 다가올 때 주도권을 쥐는 방법으로, 이를 기다림의 주도권이라 한다. 셋째는 자신과 적이 동시에 달려들 때 주도권을 쥐는 방법으로, 이를 몸과 몸의 주도권이라 한다. 이것이 세 가지 주도권이다. 어떠한 싸움에서든 처음에 이 세 가지 주도권밖에 없다. 주도권을 쥐면 빨리 승리할 수 있기에 주도권을 쥐는 것이 병법에서 가장 중요한 이치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