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성공원리

즐겨 보는 티비 프로그램 중에 다양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로가 있는데 그 프로에서 점심 장사만 하는 대박집을 본 적이 있다. 그 집은 워낙 맛이 좋아서 문을 여는 시간이 항상 12시에서 5시까지 였던것 같은데 사람들은 문열기도 전에 줄을 서서 기다린다. 가장 신선한 재료로 그날 팔만큼만 준비하고 가장 맛있게 요리를 해서 팔고는 점심 한 타임이 끝나면 그날 장사는 모두 끝난것이다. 그렇게 장사를 해도 주인장은 손님이 매일 많기 때문에 돈은 많이 벌게되고 그래서 대박집이 된것이다. 그 때 그 프로를 보면서 정말 저렇게 살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그 성공의 원리가 아마도 성경적인 원리가 아니였나 싶다.

책 하늘의 성공원리를 읽으면서 가장 들었던 생각은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이었다.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잡혀 있다면 더 더 하면서 돈을 쫓아서 갈 이유는 없을 것이다. 앞 서 말한 대박집처럼 저렇게 장사를 한다는 것은 고객이 왕이라고 외쳐대는 세상의 생각과 역행일 것이다. 그러나 성공했다. 그 음식점의 목적은 정말 맛있고 좋은 음식을 파는 것이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그 목적에 따르다보니 대박이 나지 않을래도 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음식점 주인은 자기가 만든 음식을 사람들이 먹고 행복해지면 그것이 가장 자신한테도 행복이라고 했다.

하늘의 성공원리는 세상의 사고와 반대인 것이다. 남을 누르고 짓밟아 버리고 내가 올라서는 것이 아니며, 남의 것을 빼앗아 내 부를 늘리는 것이 아니고  더 더 돈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향하는 것이다. 이웃이 행복한 것을 해주기 위해 이웃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그렇게 목적이 다르게 사는 것이다. 그러니 가족까지 뒤로 하고 일에 매진하는 것이 아니라 일은 일이라는 그 한계까지만 열심히 하고 하나님께 맡기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도 그렇게 일만 하다가 천국으로 오라고 하진 않았으니까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할 시간을 떼어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 다시 알았다.

책은 총 6개의 주제로 나눠져 있다. 

1부 성품과 온전함
2부 성경적 원리로 투자하라
3부 개인적 성장
4부 변화를 위한 동기부여
5부 리더십과 경영
6부 결혼과 가정

각 주제에 따라서 작은 소제목들이 있지만 성공한 비지니스 맨들의 간증이라서 그런지 꼭 주제에 맞지만은 않지만 통합적인 주제는 같은것 같았다. 책은 진리를 다시 확인시켜 주었고 이 사람들의 간증을 통해서 이 진리가 정말로 실현되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약간 아쉬운 점은 간증이라서 한 사람의 이야기가 몇 페이지에 간단하게 끝나다 보니 좀 더 깊이 알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그리고 간증을 그저 모아서 이렇게 마무리 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부분마다 나름의 정리를 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또한 누군가 책을 연출해 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부동산 분쟁에서 이기는 법(싸우지 않고)

우여곡절 끝에 만난 귀한 책이 드디어 내 손으로 들어왔다. 그렇기에 더 소중했고 또 그 속에 담겨진 내용 또한 나에게 너무도 필요한 내용들이었다.

부동산. 동산. 경제활동. 결국 돈의 흐름에 관한것들은 나의 주된 관심사였다. 그렇다고 많은 돈이 항상 있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가능성이 없을 것도 아니라고 항상 생각했었다. 그래서 부동산 관련 서적도 종종 읽고 경제 흐름에 관련된 서적도 종종 읽었다. 그러나 현실은 책의 내용과 같지 않는 변수가 항상 작용하기에 책의 내용을 무색하게 하는 경우도 많았었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은 그렇지 않을 것 같았다. 책의 목차를 보고 나에게 있었던 일들과 비슷한 경우를 찾아 보고는 그 일을 되돌아 보았을때 이 책의 내용들은 현실이었다. 책의 종류며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모아서 만든것이기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지금 2008년 현재를 살고 있는 나에게 참 현실적인 답안을 주는 책 같았다.

책 싸우지 않고 부동산 분쟁에서 이기는 법은 우리가 살면서 가장 실질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부분을 3부분으로 나눠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탁월하게 선택하여 설명해 주고 있었다.

1부는 아파트와 주택

부동산 소유가 있던 없던 가장 흔하게 하는 부동산 계약이 집에 관한 것일것이다. 그 부분을 가장 첫번째로 다루고 있다

1부 구성은 세부적으로 2개의 파트로 나눠서

part 1 세를 얻을 때와 세를 놓을 때

part 2 살 때와 팔 때
두 부분에 큰 제목안에서 있을 수 있는 사례를 선별해서 1 파트는 총 18가지의 사례로 2 파트는 총 11가지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읽으면서 나에게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은 part 2 살 때와 팔 때부분의 소제목 3. <분양광고에 표시한 주택의 면적과 실제 면적이 다른데 계약을 취소할 수 있을까요? >이었다. 그 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 내용을 읽으니 이 책이 정말 실질적이구나 싶었다.

2부는 상가와 오피스텔
3부는 토지
이 부분들도 세부적으로 2개의 파트로 나눠서 구체적인 사례가 가득했다. 토지부분은 특히 내가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부분이여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하면서 읽으니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며 읽었던것 같다.

부동산 관련 해서는 법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항상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그렇다고 자주 있는 일도 아닌데 다 잘 알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런 상황인데 이렇게 법적인 자문 책이 있으니 참 든든했다. 앞으로 부동산 분쟁이 있을 것 같으면 먼저 이 책부터 찾아봐야 겠다.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이 부동산 관련해서 어려움에 처할때는 이 책을 얼른 빌려줘야 할것 같다.

실용도서중에 책 제목과 내용이 이렇게 맞아 떨어지는 도서도 그리 많지 않은것 같다

어느순간 허겁지겁 찾아볼 파트가 수두룩......

싸우지 않고 부동산 분쟁에서 이기는 법. = 아는게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