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호기심을 갖게 하는 책이다.
살맛 나세요? 라는 질문에 과연 얼마나 되는 현대인들이 "그래요,저는 요즘 살맛이 납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많은 현대인들이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죽을 맛인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요즘,어떻게 하면 살맛나게 살 수 있을까라는 문제에 색다른 접근으로 해답을 주는 책이다.
먼저,책의 구성은 허구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소설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한다.
그래서인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좀더 현실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다가온다.
특히,문제가 있을때마다 적절하게 날아드는 문자 한통을 통해 스티븐와 린 부부는 그들에게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게 된다.
이때 들려주는 이야기는 마음속 깊은곳에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의 자화상이다.
외모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리는 여성들,성공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남성들,과연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는 건지 의문에 휩싸인 부모들,상대방을 사랑하기에 앞서 자신부터 사랑할 필요가 있는 연인들,받기만 하고 줄 줄은 모르는 친구들을 과감하게 쳐 낼때가 온 성인들,부모와의 관계조절에 애를 먹는 모든이들...
이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 소설을 읽어나가듯이 자연스럽게 얘기를 이끌어나가면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준다.
총 15개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각자의 주제는 스티브와 린 부부에게 문자가 날아들며 시작된다.
1. 사랑에 목마른가요?
2. 당신은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나요?
-> 우리 자신에 대한 평가는 다른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외부의 시각 보다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가 하는 내부의 시각 과 깊은 관련이 있다.
3. 당신의 감정은행잔고가 바닥났나요?
4. 당신의 인생에 태클을 거는 사람은?
5. 건강한 성장을 위해 누구를 가지치기를 해야 할까요?
6. 방향키를 잃었나요?
7. 북동쪽으로 향하고 있나요?
8. 당신의 역할모델은 누구인가요?
9. 누군가를 돌보고 있나요?
10. 변화에 어떻게 대쳐하고 있나요?
-> 인생의 여정에서 어떤변화가 오든, 그것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우리는 사소한 변화에 넘어질수도 있고 큰 변화에 의연할 수도 있다.
11. 당신은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나요?
-> 우리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들은 우리 자신과의 의사소통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
12. 당신의 문제 해결법은 무었인가요?
13. 당신은 위장행동을 하나요?
->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믿음의 강도가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좌우한다. 할수있다고 믿을수록 성공할 가능성은 높아지며,할수없다고 믿으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
14. 당신의 마음은 당신편인가요?
15. 난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