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은 너무 못 먹어 탈, 요즘 사람들은 너무 많이 먹어 탈이라고 한다. 나이를 먹으면서 예전같지 않은 건강 때문에 먹는거에 부쩍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때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평상시 건강을 위해 소식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막연히 갖고 있었지만 '1일1식'까지나 해야하는 줄은 몰랐다. 현직 의사인 저자는 너무 많이 먹음으로써 현재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말하고 그에 대해 생각하는 해결책을 여러 의학적 근거들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솔직히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내용이 다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1일1식은 도저히 실천할 엄두가 안나다. 그동안 해온 습관 때문이기도 하지만 1일1식 방법에도 개인차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람에게는 1일1식이, 어떤 사람에게는 1일 2식이 어울릴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책은 잘 읽어보고 개인사황에 맞게 응용하는 것이 맞을것 같다. 꼭 1일 1식만이 아니라도 저자가 주장하는 기타 여러가지 건강법은 눈여겨 볼만한다. 특히 채소,생선,곡물등을 통째로 먹으면 굳이 여러반찬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 할 수 있다던지, 숙면을 하라던지 하는 것들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도 쉽고 상당히 건강에 도움이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