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라는 잡지를 처음 구독해 봤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알차고 재밌었다.

또한 20주년을 맞이해 부록으로 온 클라란스 세트와 파우치도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가격이 아깝지 않은 구성과 내용에 미소가 지어진다. 처음 받아본 잡지인데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계속 구독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마리끌레르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체크해 볼 수 있으며 각 등급에 맞는 공부방법을 제시해 주어 방향을 잡아주는 책이다.

무조건 모의고사 점수를 높이자는 것이 아닌, 개념을 다지고 수준을 분석하여 장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실제 시험지와 유사한 형태를 갖추고 있어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며 문제 풀이의 기본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문제집.

온라인 성적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 및 성적을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으며 실전 노하우와 각 회별 핵심 단어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주는 점 또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모의고사

빅 픽처를 처음으로 더글라스 케네디의 매력에 푹 빠져 이번에도 그를 믿어 보았다.

기대감에 젖어 한 장씩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감탄을 연이을 수 밖에 없었다.

안정된 문장력과 매끄러운 전개, 흡인력 있는 줄거리 까지.

그야말로 흥미진진하고 중독적인 책이었다.

그의 책에는 사람을 홀리게 하는 마법이 깃든 것 같다.

성공에 목마른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성공만을 바라보게끔 하는 우리 사회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그의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스토리를 낼 수 있는 저자에게 존경을 표한다.

더글라스케네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