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언니 만나러 간 자리에서 출판사 선물로 받은책!! 

이 책을 읽으면 일을수록 드라마 '청담동앨리스'가 생각났다.

상류층에 들어서기 위해 발버둥치는 평민들!

이 책에서도 그들의 취향, 세상, 노는문화,쇼핑 그들의 주무대를 적어두었다. 취향!! (드라마에서도 나왔듯, 취향은 타고나는거라고 했나?)

보통 드라마에선 깨는 취향도 어딘가 모르게 훅!!! 하게 하는 매력 특히, 콩쥐나 신데렐라,캔디 스타일이

멀해도 그남자의 눈에 들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선 돈많은 남자를 보는 눈, 가짜들과 구별하는 방법, 그들의 취향을 담아놨다.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 살모사같은 제비, 사기꾼을 피해가는법!! 조금 동감한다.

 

	일반적으로 말해 메르세데스 벤츠를 모는 남자들이 BMW를 모는 남자들보다 사기꾼일 가능성이 더 적으며, 오메가를 찬 멋진 남자가 롤렉스를 찬 남자보다 더 구매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 미혼남자의 경우 처치나 존롭을 신은 남자는 브루노 말리나 구찌를 신은 남자보다 더 현실적이며, 토마스 핑크 셔츠를 입은 남자가 베르사체 입은 남자보다 진품일 가능성이 높다
페이지 : 42

 

부유층 자제들의 특징도 정리되어 있다.

1. 친절하고 엄격하다 (영화 '하녀'에서 꼬맹이가 한 대사가 생각난다. '나를 낮추는것이 상대를 높이는게 아니라 나를 더 높이는 것이다'. )

2.대담하되 무모하지 않다

3. 반항기 어린 부유층 괴짜들을 조심하라

 

그들의 세상에서,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여자가 어떻게 되는지 정리되어있다.

(읽을수록 자꾸 청담동 앨리스가 생각났다.^^)

결론적으로 그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그들이 원하는 세련된 취향,패션감각, 교양, 외모가꾸기, 음식 등 공부하고 덤비라는 것이다. 단, 원하는 자만!! 상류사회의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여자만!! 공부하시길 바란다.

 

책장을 덮으면서  상류사회도 좋지만 지금 자존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여자가 더 자신에게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누군가를 위해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도전하고 성취하는 길을 권하고 싶다.

물론, 인생의 목적은 모두 다르다. 다양성을 존중하며, 돈많은 남자와 결혼하고자 하는 꿈꾸는 여자들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마무리하고싶다.

나에 목적과는 아주많이 다른길이다. 차라리 독신을 선택하겠다^^

상류층, 돈많은남자랑결혼하는법, 케빈도일

 

 

참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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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인원 및 기간

인원 : 10명

기간 : 2013.7.24~20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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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다양한 이벤트가 팡팡!!

다산과 연암의 라이벌 평전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구매한 책

다산?? 다산정약용과 연암 박지원의 이야기라니.

중학교 시절 연암의 모든책을 사보며, 사모했던 그 박지원이라니

다산,,, 고뇌속에 꽃을 피운 살뜰한 스승의 모습!! 큰 기대를 안고 책을 보기 시작했다.

 

"다산과 연암 동시대에 살았던 두 거물의 인생은 평행선이었다. "

여기서 이야기는 시작되고, 25살 나이 차이와 학문적 추구함도 달랐다.

연암은 깊고 질적으로 탁월했으며, 다산은 모든분야를 포괄하는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을!

붕당정치의 꽃이었던 그 시절 주류와 비주류 서로다른 집안에서 태어난 그들.

시작부터 달랐던그들은 정말 그것이 그들을 다르게 만든 시작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그들은 왜 만나지 않았을까? 또 왜 서로에게 대해 침묵했을까 비슷한 시공간을 수없이 교차했는데도, 박제가, 이덕무, 정석치 등 둘사이를 오고간 전령사들이 꽤 많았는데도. 이게 우리가 입구에서 던진 질문이다. (중략)하지만 분명한 건 하나있다. 최소한 당파나 가문, 학연의 차이때문은 아니었다. 그보다 훨씬 심오한 영역에서 둘은 달랐다.
페이지 : 390

 

이 책에선 사주명리를 분석하여 두사람의 일생을 풀어 본다.

사주를 통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조금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18세기 조선 르네상스 시대에 정조라는 임금이 중심에 있었고,

사도세자와 영조 전쟁같은 시대를 살던 두 거목!

'불' 열정적인 혁신가, 계몽주의 다산, '물' 형식의 변화를 추구한 파격적인 개척주의자 연암!!

잔잔하게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으나,  그들이 남긴 묘지명, 자식들에게 쓴편지, 시 등을 통해

그들의 속내를 명료하게 정리한 책이다.

연암은 60살에 생계형 관직에 오르고 오직 생계를 위한 녹봉 외에 그어떤 정치적활동을 원하지 않았다. 다산은 정조라는 뜨거운 태양을 향해 미친듯이 몰두했으나, 정조 사후 20년을 유배생활을 하면서 500여편의 책을 기술한다.

 

	지금까진 이 두별을 하나의 자리로 연결하려 애썼다. 한때 그것이 역사적 의미를 지닌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실로 부질없는 노릇이다. 이 개성이 넘치는 별을 하나로 이어 버리면 그만큼 우리의 창공은 흐릿해질 테니까
페이지 : 410

 

그들의인생이 그러하듯  연암의 묘는 개성에 다산은 땅끝마을에 . 둘 별은 서울경기에서 시작해서 결국 전혀다른곳에 묻혔다.

오로지 가난함을 선택한 그 한가지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조선 지성사에 가장 큰 두인물!! 그들의 사유와 그들의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우리는 두개의 별을 보고 길을 찾을 수 있는 행복한 시대에 살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별을 보고 어둠속에서 자신만의 지도를 그리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지성과 열정의 순환을 통한 지식탐구!!

암울한 19세기를 보낸 두 개의 별!! 그들의 빛을 통해 나만의 지도를 그려야겠다.

다산과연암, 라이벌평전, 두개의별두개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