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원리' 작가로 유명한 차동엽 신부님의 책. 희망의 귀환이라는 책 제목만 읽었을때는, 수많은 서점에 즐비하게 나열된 그냥그냥 똑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이 책은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이해하기 쉽도록 고전과 명사들의 명언 그리고 예술가들의 삶 등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희망의 부재속에 사는 많은 사람들과 희망을 잃게 만드는 사회분위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탈출구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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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희망한다. 너도 희망하라. (Spero, Sp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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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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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잊고, 잃고, 망설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처음엔 희망의 부재를 인식하고 주변에서 가장 까운곳에서 놓치고 있는 희망을 찾아보라 한다. 희망재전야상(希望在田野上), 희망을 시각화하고 가시적 도구를 활용하면서 누적의 법칙을 이용하여 현실화, 가시화 시키길 권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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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뻥쟁이가 되라.
꿈의 허풍쟁을 떨어라.
꿈을 떠벌리고 다녀라.
언젠가는 스스로 놀라는 일이 생기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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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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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4개의 Part 안에 3개의 소제목과 그안에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3개의 이야기 마지막부분에 질문과 답변의 내용이 있다. 그중 희망과 목표에 대한 이 대목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토끼사냥에 나간 사냥꾼과 사냥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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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쓰러지지 않습니다. (중략) 맨 먼저 달렸던 사냥개만 토끼를 직접 봤기 때문에 그 토끼를 잡아야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내달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토끼를 발견한 사냥개가 끝까지 쫓아가듯이, 희망을 품은 사람은 어떤 난관에도 중도에 쓰러짐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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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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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품고 잃지 않기위해, 약점을 강점으로 활용하고 내안에 내공과 면역력을 키워 맷집을 만들며 '의미'를 찾아 자기현현을 하라고 한다. 물론 모든 희망을 쫓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포기할때 과감히, 전진할땐 전력을 다하여! 또한, 실패와 두려움에 대해 실패를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승자로가는 길을 모색하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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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사리지 마라!
실패를 두려워 마라!
그러지 않으면 최고가 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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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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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질과 인간사회에 대한 공생과 경쟁을 생태계에 비추어 이야기하고 있다. 오아시스의 생태적 존재방식처럼 미묘한 경쟁과 공생 두가지 다 꼭 필요하며, 나와 모두가 사는 길이라고 한다.
이 책은 희망이란 '나' 자신에 대한 기대와 욕망이라 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희망을 잃는건 더이상 나에게 기대와 발전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든 변화의 시작은 '나', 내가 곧 희망인 것이다.
"겨울은 언제나 봄속에서 끝난다". 나 스스로 놀랄 그때를 기다리며, 끈기있게 인내하여 희망의 싹이 꽃으로 탄생될 그날을 상상하며! Spero, Spera!
희망의귀환,
차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