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려운 것도,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좀 더 키스를 많이 하고, 충분히 자고, 이메일 체크를 덜 하고, 내 인생에 별 다섯 개를 주는 것,

 

이렇게 별 것 아닌 것이 행복이다!

어느 일요일 오후, 그레첸 루빈은 식기 세척기에서 그릇을 꺼내다가 돌연 향수병에 휩싸였다. 다른 곳도 아닌 자기 집의 부엌에서 마주친 감정에 어리둥절해 하다가 새삼 행복한 삶의 모든 요소 중에서 집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녀는 집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힘을 북돋아주는 장소,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어 마음껏 모험을 감행하도록 뒷받침해주는 장소가 되기를 바랐다. 또한 집에서 더 큰 행복을 얻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 가진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한 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9개월 동안 집을 단순하면서도 편하고 애정이 넘치는 장소로 만들려고 꾸준히 노력했다. <무조건 행복할 것>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소유물과 결혼생활과 시간과 부모의 역할처럼 집에 중요한 요소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집에서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가 행복해지는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가족의 의미가 퇴색해가는 요즘 시대에 집에서의 행복이 더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이 책은 당신의 마음을 쉼 없이 두드릴 것이다.

 

참여 방법

1. 본 포스트를 스크랩하신 후, 댓글로 url을 남겨주세요.

2.<집에서도 행복할 것>을 내가 꼭 읽어야 하는 이유를 함께 님겨주세요.

 

이벤트 인원 및 기간

인원 : 10명

기간 : 2013.10.8~2013.10.20

 

※ 21세기북스 블로그 (365일 서평단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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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한민국의 최고의 자리를 올라본 그들의 성장기와 책을 통해 이룬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3다(多), 많은 시련과 많은경험, 많은 영광을 거쳐 결국엔 최고 정상에 오른 의지의 한국인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책을 읽는방법뿐아니라 삶의 실천노하우도 소개하고 있다.

독서력을 독서능력, 독서량, 독서습관을 합친것을 말하며 이를통해 독서력이 뛰어난 사람, 즉 책읽는 요령이 좋은사람, 책을 많이 읽은사람, 책 읽는 습관이 벤 사람을 이야기 하고있다.

대통령의 독서법의 중요성을 여러곳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정상에 선 사람들', '경험이 많은 사람들', '성과를 거둔 사람들'로 부터 성공 노하우를 얻는 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대통령의 독서법은 당신에게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노하우와 비법을 제공하리라 확신한다.
페이지 : 31

실용독서 이명박대통령은 가장 필요한 책부터, 독서시간을 효율적 관리하고, 책의 내용을 현실에 적용하고자 했다. 또한 새벽독서를 즐기고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자 자신의 시간부터 장악해 자기만의 시간관리법을 개발했다.

비판독서법 노무현대통령은 책의 내용을 정치에 그대로 반영하기도 했으며, 낡고 보수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새롭고 참신한 시각으로 접근했다. 책의 종류를 가리지 않은 다독파이며 경계선이 없는 독서로 모든 영역을 가리지 않았다. 자신만의 독서공간을 만들어 그곳에서 책을 읽는것을 즐겼다.

정독, 독서의 달인, 관찰독서법 김대중 대통령 옥중독서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

	모든 콤플렉스는 그 사람 안에 원이 있고, 따라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처방도 그 사람안에 있습니다. 문제는 그 콤플렉스에 져서 체념과 포기를 하느냐 아니면 열심히 노력해서 남 못지않은 실력을 쌓아 자기 발전의 방향으로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페이지 : 121

김대중 대통령의 비법은 쉬지말고 꾸준히 읽고, 매일 목표량을 정해놓고 정신력을 기르는 책을 정해 여러번 읽으라고 한다. 또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되풀이하며 읽고 체계적으로 학술서적과 병행하여 문학작품을 꾸준히 접하며 전공을 분문하고 기초 지식을 쌓토록 권하고 있다. 또한 외국어를 필수로 생각하고10년동안 한 우물을 파고 장래에 대한 큰 목표를 품도록  권하고 있다. 1시간읽고 1시간 생각하며 메모하고 독서노트를 만들기를 권하며 토론을 통한 단련으로 토론자체로 독서력을 증폭시키라고 한다.

이 책은 '알맹이 독서법 영양가 있는 알맹이로 현실에 적용하는 김영삼 대통령과 심리 독서법 노태우 대통령, 공격독서법과 유배독서법의 전두환 대통령, 좌뇌형독서, 논리적, 분서적, 치밀한계획으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책만 읽는 박정희 대통령, 우뇌형독서, 풍부한 감성고 낭만적 기질로 책을 읽으면서 전체적인 흐름과 메시지를 빨리 파악하는 이승만 대통령'을 독서방법, 기질, 배경등을 통해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대통령 독서법 10계명을 제시하여 독자로 하여금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많은양을 독서하고 전문분야를 정하여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역사적 서적을 탐독하라 한다. 또한 시간을 쪼개어 독서를 하여 실 생활에 적용해보고 팽생 독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라한다.

이 책을 통해 실천독서의 중요성과 독서에 대한 방법, 그들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고, 대통령들의 성장기를 통해 더욱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평생독서란 과제와 목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고 다시금 담금질을 해야겠다.

대통령의독서법, 성공을이끄는책

우연히 방문한 덕수궁은 공사중이었다. 예전 소실되고 일제에 의해 사라진 역사를 복원하는 공사중 이였다. 복원작업 부근에 모르는 얼굴들의 오래된 현대식 사진이 걸려있었다. 조선의 마지막 황족들 사진, 고종의 사진 등 그것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하였다. 파주 북소리  행사장에서 이 책을 본순간 그냥 두고 올 수 없어 구매하고 말았다. 고종의 고명 딸로 태어나 비운의 삶을 살다 끝끝내 조국의 땅을 밟고 세상을 떠난 황녀의 이야기.

궁녀인 복녕당 양귀인 사이에 태어나 세심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서녀였다는 이유로 왕족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 여섯살에 황적에 입적하게 된다. 일본에 의해 강제로 폐위된 고종은 순종에게 이미 왕의 자리를 물려주었고 그렇기에 더욱 지켜주고 싶은 딸이 아니었을까?

한일병합 이후, 일본은 황족을 일본인화 하는 작업을 하였고 '공부'라는 명분으로 황족은 볼모가 되어야했다.

이 책에선 사건의 전개에 여러 인물이 나오고 그들의 인연을 통해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허복순 열세살 나이에 옹주의 도움으로 새삶을 살아가며 끝까지 그녀를 위해 희생한 여자. 박무영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옹주의 배필이 될뻔했으나 이루지 못하고 끝까지 그림자처럼 살아간 남자. 기수, 갑수 형제들의 전혀 다른 두 인생길, 나라를 잃어 힘없는 국가에 사는 가녀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프게 담겨있다.

덕혜옹주는 일본에서 황족들과 학교들 다니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고 결국 조발성치매(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았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쓰미마섬 도주 후예, 대마도 번주 다케유키와 결혼을 하게 되고 구국청년단의 구출작전도 실패하고 만다.

다케유키와의 결혼에서 정혜(마사)라는 딸을 얻지만, 전쟁에 폐한 일본에서 이방인으로 살던 딸은 엄마인 덕혜를 거부한다. 그녀의 병은 날로 심해지고 결국 극단적인 사건으로 치닫게되어 돌아갈 수 없는 조선을, 고종을, 양귀인을 그리는 잊혀진 황녀로 버려진채 살아간다.

이승만 정권에 왕족의 귀환은 거부되고 박정희 정권에 조선의 마지막 왕녀는 김을한과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돌아오게 된다.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페이지 : 407

황녀로 태어나 황녀의 삶을 살지 못하고 망국의 설움을 온몸으로 견뎌낸 여자이야기, 그리던 나라에서 선생님이 되어 나라에 쓰일 인재를 키우고 싶었던 그녀는 버림받은채 역사속에서 외면 당했다.

역사속 소용돌이에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나 가장 낮은 삶을 살고 간 그녀는 '조국에 있던 순간에도 조국이 그리웠다'라고 그녀의 애절한 마음이 아리게 느껴진다.

 

덕혜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