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과 탈주> 이 책이 보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트랜스 소시올로지’라는 멋진 시리즈를 알게 되어 소개합니다
가치이론에대한 인류학적 접근, 공존의 기술, 디지털 졸업장 공장 보고싶네요
 

| 트랜스 소시올-로지

어머니 -  불교신자셔서 스님 책을 몇권 골랐습니다. 호스피스로 많은 사람들의 임종을 지켜보셨던 비구니 스님의 이야기를 담은 <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드렸더니 바쁘실텐데 하루만에 읽으셨다고 하더군요.. 죽음을 앞두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기 위해 내세관이 있는 종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머니께서 계속 눈물이 나왔다고 하시는군요..

조카 -  미국대통령 부부로 세계의 중심이 된 미셸과 오바마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로 긍정적 강화와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아직 학생이라 보고 싶은 책을 고르라 했더니 이 책을 꼽더군요 <미셸처럼 공부하고 오바마처럼 도전하라>

여친 - 책장에서 두꺼운 책<루시퍼 이펙트>을 뽑아들며 나 이거 보면 안돼? 라기에 선물했습니다. 전혀 취향이 아닐 텐데도 센스가ㅋㅋ 두꺼운 책을 속독하는 그녀가 멋져 보입니다 

동생 - 기타노 다케시의 <위험한 일본학> 일어교생실습을 하고 있는 동생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입니다. 유명인사가 자국의 문제점을 냉철하게 짚어낸 비평이라니 저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자신의 나라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암묵적으로 존경을 표하는 것이라는데..  우리나라는 자유로운 비평이 언제쯤 가능할까요?

이모님 -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교화위원으로 일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양순자님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인생상담받는 기분이랄까요? 고단한 삶에 지친 이모님께 작은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 - 역사인식의 부족을 느끼고,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을 갖던 중 <특강> 이라는 책을 알게되어 주문했습니다. 특강을 읽으면서 역사인식을 바로잡고, 현실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정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