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그마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은 단순히 프로젝트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 되어서는 안 되고, 다수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제공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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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그마란 무엇인가? 
예전부터 들어왔고 어렴풋이 알것 같았지만 확실히 그게 뭐냐고 묻는다면 답변을 하지 못할것이 분명했다.
발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나가야 할 혁신에 대한 관심과 6시그마에 대한 궁금함으로 인하여 이책을 읽게 되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6시그마 운동이란 제품 100만개당 3.4개의 불량이 나오는 수준을 의미하는 것으로 
완벽한 품질관리를 뜻하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6시그마의 창시자 마이클 해리는 이렇게 말한다.
" 회사 일상 업무의 모니터링, 디자인을 통해 이익을 혁신적으로 증대시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6시그마이다.
 이로 인해, 회사의 자원 낭비는 최소화되고 고객만족은 증가한다 "
6시그마란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뿐만 아니라 각종 문제해결 기법에 관한 다양한 스킬과 툴을 탑재하고 있는 
전문적이고 논리정연한 더없이 좋은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이책은 친절하게도 생활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6시그마 과정을 만화로 접근하여 쉽게 설명하고 있다.
비전문가 들에게는 딱딱하게 다가올 수 있는 점인데도 쉽게 설명하여 독자들을 편하게 배려해 주고 있다.
솔직히 처음에 만화부터 보고 더 알고싶은 흥미가 생겨 앞으로 돌아가 6시그마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의문제기에 이어 전문적인 과정 설명과 함께 효과적인 테크닉, 현실에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배가시켰다.

다양한 도표와 그림, 그래프와 프레젠테이션 및 코칭조언까지 신경써서 구성한것이 느껴진다.
다만 도표와 그림이 분량이 한정된 책이라는 페이지에 담기에는 약간 작은것이 단점이나, 
그만큼 세밀하고 자세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은 또한 장점이 될 수 있다.
금융서비스에 6시그마를 접목한 실전 지침서로는 신선하고, 혁신을 위한 주제와 잘 맞는 내용으로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DMAIC (Define, Measure, Analyze, Improve, Control)  다섯단계 아래에 각각 세단계씩 세부로 구성되어 있다. 
특성요인도, 로직트리,프로세스맵등 여러가지 분석 툴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인간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기업이나 개인이나 정체되어 있거나 흐름을 잡지 못하면 뒤처지기 마련이다.
오늘의 성공에 대한 자만으로 내일의 실패로 뒤집힐 수 있기에 혁신을 혁신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러한 혁신을 하려면 우선 문제를 정의하고 그에대한 측정과 분석,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설정이 필요하다.
근본원인을 찾아 효율적으로 대처하려면 그것이 무엇인가를 분석하여 
최소한의 노력과 최적화된 설계방향으로 과정을 계획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최적화된 과정으로 유지시켜 나가는 것, 
꾸준히 유연한 변화의 흐름을 주고 실제적인 상황과 접목시켜 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식으로 문제에 접근한다면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도 
근본원인을 찾아 우선순위와 중복을 배제하고 효율적, 논리적 최적화 과정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프레젠테이션, 기획분야에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과거의 혁신을 꾸준히 혁신하여 최적화를 유지시켜 나가야 한다.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문제해결기법에 도움이 될만한 테크닉들을 전문가들에게 개인 코칭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라. 
( 분석단계 tip 중에서- 현상과 근본원인을 구별하라. 그리고 근본원인을 찾기 위해 '왜'를 반복하라.)

	고객과 시장 그리고 기술변화의 동향을 긴밀하게 관찰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제품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혁신이야말로 기업이 항상 간직해야 할 성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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