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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원..이책은 영화 노트북의 원작자의 새 책이 나왔다고 해서 찾아서 읽었어요...영화 노트북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너무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잖아요..치매에 걸린 아내에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젊은 날의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는 이야기죠..가끔 정신이 돌아오는 아내이지만 이내 또 정신을 놓고 말죠...결국은 두사람이 한날 한시에 죽게 되죠...부부가 만나 평생을 함께 하는데 어느 누가 먼저 죽고 나면 남은 사람의 충격은 얼마만할지 알수 없지만 한날 한시에 같이 세상을 떠나는 것..참 괜찮을 듯해요....영화를 참 감명깊게 봐서 인지 그의 새책에 눈이 가지 않을 수 없더군요....럭키원...노트북...모두 사랑에 관한 내용이에요...역시 사랑에 만큼은 운명이라는 단어를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운명이라고 말하면 너무 짜여진 틀에 갖힌 듯하지만 결혼할 사람과의 만남과 사랑은 운명이라고밖에 말하지 못할 것 같아요..
럭키원 역시 전쟁에서 주운 사진 한장으로 그의 운명도 정해진 듯해요
사진을 줍고 간직한 뒤부터 불운이 그를 비켜가기 시작하면서 여러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뒤 사진속의 여자를 찾아나서죠..운명같이 그들은 만나고 사랑에 빠집니다.이 소설을 영화로 만든다면 노트북보다는 감동이 덜하겠지만 이런 사랑도 존재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1)하고 싶은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것
2)하고 싶은일을 하지만 돈은 못버는 것
3)하기 싫은 일을 하지만 돈은 버는 것
4)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돈도 못버는 것

  당신은 몇번을 선택 할것인가?나는 2번이다.그게 꽃놀이 패라고 생각한다.왜냐하면 2번을 택하면 적어도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는건 확실하고 ,잘하면 1번으로 올라 갈수도 있으니까.3번은 위험하다.잘해도 돈만 버는 일이고 잘못해서 4번으로 내려가면 완전 꽝이다.그러나 여러 가지 변수를 모두 고려하고 고민한 끝에 3번을 택했다면 나는 그 선택도 존중한다.진심이다.하다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그길의 아름다움도 발견 할수 있을 테고 또 각자의 삶에서 매순간 어떤것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테니까.

  아주 평범한 저에게 유쾌.통쾌.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한비야님의 그건 사랑이었네의 일부이며 친구들에게 아주 잘 써먹는 문구가 되었답니다.
 
  저희집 예산은 2번에 가깝지만,3번도 부럽기는 해요^^그러나 돈이 전부는 세상이 아니니 2번을 행복하다 생각하며 살아가는 촌부 이지요
  여러분은 몇번을 생각하며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환절기 건강들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