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액션과 추리를 좋아한다. 그렇기에 책 역시 액션과 추리를 좋아한다.
이책은 스파이라는 숨막히면서 무엇이 진실인지 양파 껍지를 벗기듯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나타나는 진실로 그 다음장이 기다려졌다.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인 조나단 랜섬 그는 자신의 아내인 엠마와 스위스 알프스를 오르다
거센 눈보라로 하강하던중 엠마의 부상으로 그녀를 남겨두고 도움을 청하러 간다. 그러나,
그다 구조 요원들과 돌아왔을때 엠마는 자리에 없었고 그녀를 찾았을때 크레바스 아래로 추락해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스위스의 다른 한곳에서는 킬러에 의해 한 남자가 자신의 집 차고 앞에서 죽임을 당한다. 이 사건을 맡은 스위스 경찰인 폰 다니켄 그는 이 사건을 조사하다보니 더 큰 비밀이 있을거라 생각을 하며 파헤치려 하지만 그를 만류하려고 하지만 다니켄은 자신의 방식으로 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조난단은 엠마를 잃은 후 혼자 호텔에 머물다 엠마 앞으로 한통의 소포가 발송되고 조난단은
그 소포를 가지고 가리키고 있는 곳으로 가게된다. 엠마의 친구인 시몬느와 함께 말이다.
하지만, 소포를 손에 쥔 순간 그를 향해 다가오는 두명의 남자들로 인해 조난단은 목숨의 위기를 겪고 한 남자를 죽이게 되지만 그 남자는 경찰이었다는 사실...

 이 일로 인해 조난단과 시몬느는 도망자 신세를 하게되지만 조난단은 엠마의 소포로 인해 찾은 가방안에서 엠마의 이중생활(?) 이라 할수 있는 옷들 시계 등등을 발견하게 되고...

스릴러과 첩보를 제대로 느낄수가 있었다. 한장한장 읽으면서 영화처럼 머리속에서 장면을 생각했다. 단순히, 한 나라에서 일어난 것이 아닌 이스라엘, 이란 등 유럽을 오고가면 일어나는 일들.그리고 적인지 아군인지 알수 없는 상황들이 책을 읽는 그 순간 더 스릴를 느끼게 해준다. 길지 않는 단락으로 한 단락이 끝나는 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500페이지라는 지루함을 달래주었고 내용에 있어서도 지루하거나 난해하지 않게 순서대로 이어져 어렵지 않았다.

 책을 읽다보면 어는 책은 영화로 만들어지면 참 재미있을텐데 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책이야말로 영화로 나온다면 그 스릴를 몇배로 더 즐길수 있을거 생각을 했다.

우주에 있는 수많은 별들 그것은 곧 먼지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그리고 먼지가 반짝거려서
우리에게 보여지는것이 별이라는 말...

어릴적 시골에 가게되면 어두운 저녁 하늘을 바라보면 까만 하늘에 수많은 별들을 쉽게 볼수가 있었다.  지구외에 또 다른 행성들이 있는 드 넓은 우주..이 지구를 벗어나면 우주가 있는데
우주를 감싸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러나 이 우주를 감싸고 있는것을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한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우주이야기...호기심 많은 손녀와 그 손녀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할아버지 다소 관심이 있으나 그 분야게 대해서 알지 못한것이 많아 어렵다가도 아하 하면서 이해가 되기도 했던 대화들 나를 하나의 우주의 존재라 생각하게 만든 책.

이 지구가 생성이 되고 태양계 그리고 별들 과 함께 많은 행성이 존재하지만 인간이 이 넓은
우주의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는 많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

미국의 천체학자인 허블은 팽창하는 우주를 발견했을때 자신이 실수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실수가 아닌 새로운 대발견이었다.
우주가 팽창한다는 것은 우주에 있는 은하들이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는것..그리고 이것을
포도 푸딩에 비유해서 설명을 하려는 손녀의 모습속에 할아버지는 손녀에게 어렵지 않게
그리고 쉽게 우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모습이 좋았다.

-샘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은 적이있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보내는 편지..이 글을 읽으면서
울었던 기억이 새록 떠오르면서 우주에 관한 애기를 떠나 할아버지와 손주들의 사이는
부모와 자식간의 사이만큼 더 친말하고도 애정이 깊다는것을 새삼 느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손자들에게 "정신적 유언"을 남기기 위해 이 책을 썼다는
부분에 마음이 뭉클해졌다. 비록 우주에 별과 태양의 나이등 무수한 질문 속에서 답변을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과 그 답변에 인생에 관한 그리고 이 지구를 아끼고 사랑해야함을 느끼게 해준다.

요즘 지구외에 또 다른 곳에 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려는 것이 있다. 40억년전에 지구에
생명체가 나타났다. 그리고 지금 또 다시 다른 생명체를 찾고 있다.
나 역시 이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는 무엇이 존재하는지 너무 궁금하다. 혼자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저 하늘위에 우주에 있을것인데 그럼 그 우주를 감싸고 있는것은 무엇일까?

종교를 떠나 이 지구의 탄생부터를 밝히려고 하는 과학자들 ... 그러나 그의 정답은 아마 영원히 찾기 힘들지 않을까..

국민 재료 60가지로 만들었다는 198가지의 최고의 반찬..
자취를 해서 혼자 살거나 아님 가족과 함께 살아도 언제나 끼니때마다 걱정하는것은
오늘은 무슨 반찬을 먹을까 이다. 재료가 적어도 다양하게 만들수 있는 반찬. 누구나 
한번쯤 이 소리에 솔깃할것이다.

198가지의 반찬들 이중 내가 아는것도 있고 새로이 알게되는 반찬들도  더러 있다.
새로운 반찬이라고 해서 어려운것이 아닌 간단 아주 나에게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부분이었다. 비록 맛은 장담을 못하지만..말이다..

 또한, 재료부터 해서 재료 계량하는 방법 그리고 기본양념과 소스 , 육수등 음식의
기본손질과 기본이라 할수 있는 재료들을 나열해서 더욱 좋았다.

고급식당만큼은 아니더라도 집에서 가지고 있는 재료들로 때론 굳이 사야할때가 있으나
그 재료들을 가지고 만든다는것이 주부와 자취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두릅으로 만든 두릅행물냉채, 두릅쇠고기말이 등 한가지 재료로 인해 다양한 반찬을
만든다는것 .. 나 역시도 자취를 하면서 반찬을 필요로 하지만 굳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재료를 사야하면 이 또한 한순간 만들고 말기에 ....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버리게 된 재료들로 만들지 않았는데 이책을 읽게되니 도전을 해보고 싶어졌다.

 그러다 , 이 책속보다 더 많은 다양한 반찬 레시피를 알고 있는 또 다른 분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요즈 블로그의 매체가 크게 활성화 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자신의 블로그 또는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정보를 얻고 알게된다.

 하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터인데 그 중 이렇게 일상생활등
필요한 부분을 알려줄수 있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