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낯선 나라는 나에게 호기심을 자극한다.
-부탄과 결혼하다- 책을 읽기 전까진 난 여행부분이 많이 소개되었을거라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받으면서 한장한장 넘길때 여행보다 더한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

 

느리지만 행복한 나라 부탄..왜 그들은 행복할까? 선진국처럼 잘 사는 나라도 아니면
불편함이 많은데..말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이 책을 읽다보면 궁금중을 해결을 해준다.

부탄으로 여행을 와서 부탄에 반하고 다시 본국으로 돌아갔으나 부탄으로 다시 돌아온
린다 리밍 그리고 그녀는 그곳에서 운명적인 사랑 남게이를 만나고 결혼을 하게 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일 필요할까? 물질? 아님 평안함? 풍족하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다는것
부자인 사람, 나라 일수록 행복지수가 낮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 욕심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조금만 더 모으고 .. 라는 생각으로 이 생각이 어느 순간 욕심이 되어버렸고 좀 더 안락하고자
함이 오히려 불안으로 바뀌어버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욕심이 없어서는 안된다. 무엇이든지 적절한 선이 있어야 함을 난 생각한다.

부탄..이름만 간간히 들어본 나라 제대로 관심을 갖지 않는 나라인데 미국인 여성이 부탄에
반하여 그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것이 대단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간다는것 자신이
살던 나라보다 불편함이 많을지언데 그녀는 부탄을 선택했다.

 

그녀는 부탄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배우자인 남게이는 어릴적 부터 예술가의 자질을 보였기에
승려의 길이 아닌 팀부에 있는 국립예술학교로 가서 팅카를 배우게 되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오로지 그녀에게서만 들은 남게이는 그러나 그는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어보였다. 왜일까? 남게이가 그녀를 위한 배려를 난 이책에서 많이 느꼈다.

 

어느 나라든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있는데 부탄에서는 귀한 손님이니 가장 좋은 자리에서
음식을 주는것이라 한다. 남게이의 집에 갔을때 그녀는 홀로 식사를 하던중 그들 가족이 있는
부엌으로 가서 같이 동석을 했다는것..그녀가 먼저 그들에게 다가감으로 남게이의 가족들과
진정한 가족이 되었다.

 

자연과 함께 자란 남게이..그녀가 왜 부탄을 사랑하고 남게이를 사랑하는지 이책을 통해서
꼭 읽어보기 바란다.

 

나에게 만약 저자처럼 부탄에서의 삶을 살라고 하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문명속에서의 익숙함
때문에 쉽게 포지 않았을까라는 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자연을 훼손하는 지금..부디 다시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지금이라도 복원 아닌 복원을 하기
바란다.

여행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다. 어느 나라든 어느 곳이든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이다.

방콕 느낌! 가까우면서 쉽게 갈 수 있는 나라라 생각했는데 이제까지 가본적이 없다.

시간이 없다는 이유가 먼저 일까? 아님 게을러서 그럴까?

 

때론, 그 나라에서 몇년을 살고 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으나 현실은 이 현실을 살아가도록

자꾸 충고를 해준다. 그래서 언제나 가보지 못하기에 동경하며 꿈꾸는 여행...

나에게 있어 여행은 언제나 새로운 세상이며 나를 돌아보는 도구이다.

 

방콕에 대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개를 해주고 있다. 쇼핑, 음식거리 , 호텔등등

간단하게 지역과 특징을 말이다. 그런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것은 왜일까?

내가 좋아하는 망고나 전통 맛사지를 부분을 읽으면서 아 정말 꼭 가야겠다. 이런생각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허전함이..난 과연 어떤 여행을 좋아하는것일까?

그러나, 방콕의 지도와 먹거리 축제등 방콕을 방문할 것이라면 한번쯤 읽어도 무방한 책이다.

 

쇼핑을 좋아한다면 쇼핑을 ... 우리나라 보다 못산다고 해서 패션이 뒤떨어지는것은 절대 아니라는것 의외의 패션에 놀라기도 하고 , 특히 도서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각 나라마다의 도서관이 궁금하지 않을까..엠포리움 백화점 8층에 위치한다는 TCDC..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DVD를 빌리거나 시청할수 있고, 스낵을 판매등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기 만들어진곳인데 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것이 대단했다.

저자는 말한다..우리나라에는 훌륭한 학교들은 많지만 훌륭한 자료실이 얼마나 많은지 잘 모르겠다라고... 그만큼 이 도서관의 활용은 크다는것을 알 수 있다.

방콕하면 휴양지로만 알게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모습도 보게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난 생각한다.

사람마다 여행의 성격이 다르기에 그럴거라는 생각이 든다. 난 여행하면 베낭을 메고 낯선곳을 찾아가는 관광지가 아닌 땀을 흘려야만 여행이라 느껴서인지 흥미로우면서도 나에게 허전함이 남는 책이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적이기에 다른 이에게는 더 없이 방콕에 대한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것이다.

간단하면서도 방콕의 정보를 볼 수 있으니 방콕을 계획중이라면 도움이 될만하다.

-FBI 예술품 수사대- 제목에서 느껴지는 스릴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그 현장을 책 속에서 느낄 수가 있으며 단지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이
아니라 그 미술품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좋았다.

 

저자인 -로버트 위트만-은 자신이 직접 겪었던 것을 토대로 그리고 FBI 예술품 수사대가
생성된지가 얼마 안된 부분에서 의아했다. 그대신, 유럽 특히 이탈리아는 예술품에 대한
인지도가 FBI보다 훨씬 높았다는 점. 아마도 수 많은 예술가들이 나왔고 그 예술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각별했기 때문이 생각한다.

 

늦은 30살이 넘은 나이에 FBI 시험을 치르고 FBI아카데미에 입학. 그러나 다른 동기들과
달리 군인이나 경찰관 출신이 아니었다. 그는 연 매출 6만 5000달러짜리 회사의 사장이었다.
그런 저자가 왜 여건이 안좋은 FBI를 도전했는가..

요원이 그를 향해 질문했을때 그는 단지, 나의 꿈이 FBI였다고 말했을 뿐이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꿈을 버리지 않고 담아두었던 저자의 용기에 난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후 첫 발령지인 필라델피아로 가게되면서 실망을 했으나 그곳에서 그가 앞으로 해야할
예술품에 대한 로버트 위트만의 길을 열게 되었다.

 

책속에서 말한다. 영화처럼 화려하고 정말 상상이상으로 예술품을 절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생계를 이어가야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다는 부분에서 씁쓸함을 느꼈다.
그리고 도난당한 예술품들은 암거래 시장에서 오히려 일반 시장에서보다 10% 가량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기도 하고 유명한 작품일수록 팔기가 어렵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아니 오래전부터 예술품 도난산건은 발생을 하고 있다.
예술품은 한 나라의 시대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을 도난 당한다면 역사를 도난당한거라
난 생각한다.

이렇게 수많은 도난당한 예술품들이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기 까지 얼마나 많은 언더커버
요원들의 활약과 그들의 고난이 들어있을까.

 

뒤늦게 예술품에 대한 인식이 되어 현재는 FBI에서는  예술품 수사대로 많은 언더커버가 양상된다고 한다. 

이렇게까지 되기까지 -로버트 위트만-의 열성이 대단했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 나라 역시 도굴 또는 과거의 사라졌던 문화재등을 찾는 그러한 수사대 양성이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