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7일(토) 오후8시

정동극장

[낭랑긔생]

 

 

 

 

 

 

 

시청역에서 만난 낭랑긔생~

1번출구로 나가서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보면 정동극장을 찾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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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덕수궁 돌담길이 기분 좋게 만들어주더군요~

오랫만에 정동극장 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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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의 여인의 팜플렛이 귀엽기도 하면서 예뻤어요~

자리가 가장자리이긴 했지만 무대 보는데는 무리가 없어서 다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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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 단발여성 강향란의 이야기

그저 남자들이 선택에 의해서 여자의 운명이 좌지우지 되던 때에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팔려 가게 된

간난이는 권번장에서 생활을 하면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되면서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데 글을 알지 못해 어머니의 부고소식도 알 수 없을때의

그 심정이란 참 극을 보면서도 가슴이 답답했지만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려고 하는

간난이에서 강향란으로 성숙해가는 모습에서 괜시리 제가 다 뿌듯해지더군요~

실제 연주와 함께 노래가 어우러져 멋진 공연에 기립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무겁기만 할 것 같은 내용이지만 코믹요소들이 있어서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역시 정동극장의 선택은 항상 옳았던 거 같아요.

오랫만에 덕수궁나들이에 멋진 공연도 보고 즐거운 주말 보내고 왔네요.

부모님과 함께 봐도 참 좋을 공연이였습니다.

 

 

 

왓더핵! 3연타 중학영단어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자주 느끼는 요즘 

공부를 다시 시작해볼까 고민하던차에 영어공부의 시작은 영어단어암기가

시작아니겠습니까?

중학생인 아이들의 교재에 있는 영어단어를 보니 워우...이건 내가 공부하던 때의 영단어가 아니였어요.

그런던 중 알게 된 왓더핵3연타 중학영단어

차근차근 공부하면 영어단어 1800개는 거뜬히 외울 수 있을것 같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3연타 기억강화법이라고 하니 삼세번만 외우면 영어단어가 내 머리속으로 들어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첫번째는 읽으며 기억하기

두번째 써 보며 기억하기

세번째는 연상법으로 강화하기

더 좋았던 건   QR 코드로 음원을 들을 수 있어서  원어민 발음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일일테스트나  리뷰테스트도 영어단어를 외우기만 하면 뭔가 아쉬운데

테스트를 통해서 심화학습까지 할 수 있으니 참 좋네요..

빨리 공부해서 아이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영어공부의 열정이 타오르네요.^^

중학교 영어단어이지만 실생활에서 많이 쓰는 단어들도 많고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 이 책으로 공부하고 수준 높여 공부하다 보면

영어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록으로 뒷편에 휴대용 단어암기장도 고마운 선물이네요.

자..영어단어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볼까나~

 

 

파도는 잘못이 없다.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책표지가 마음에 쏙 든 책입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도 기대된 책이였는데요.

긴 비행을 하면서 읽게 되었는데 공감도 하면서 슬며시 미소도

지어졌다가 나의 생각을 남 앞에 내놓은 듯한 느낌도 들었던 책이랍니다.

그리고 나의 편견도 발견하게 됐다고 해야할가요?

특이하게도 작가님의 또다른 직업에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글 귀 중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들어라 라는 글귀는

아주 단순한 말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것에

살짝 놀라기도 한 부분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인데 말이죠.

중간중간 귀여운 삽화들이 가벼운 미소를 짓게 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고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읽어도 되지만 손에 짚히는데로 펼쳐서 읽어도 좋은 책.

가끔 생각날때마다 펼쳐져 있을 것 같은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