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게 되어있지 않아서 일단 좋은것 같아요.

요즘 나오는 가계부에는 여러 상식이나 많은 정보들이 많은데 사실

잘 안보거든요. 기본에 충실한 가계부란 느낌이 들었어요.

 

 

 

 

2019년 9월 22일(일)

전쟁기념관 내

해피인사이드 전시회

 

 

 

 

 

전쟁기념관으로 동생들과 사진찍으러 해피인사이드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태풍 올라온다고 해서 갈까말까 했는데

다들 안갔으면 큰일날 뻔 했다며 좋아했다죠..^^

 

 

 

 

 

유아틱하고 아기자기해서 아이들에게도 인가가 많을 것 같아요.

저희는 여자 셋과 찍사 남자분 한 명 이렇게 가보니

워낙 다들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왔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죠.

분명 저 입속으로 들어가야할 것 같은데 다들 먼저 들어가기 무섭다며

이건 뭐 세상을 너무 믿지 못하는 으른들이라 그런지...ㅋㅋ

 

 

 

 

들어가면 색감이 너무 예쁜 공간들이 많아요..

여기저기 사진 찍느라 분리 되었다가 다시 모여 사진 찍고 오랫만에 모델도 되고

찍사도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추억쌓기놀이 제대로 했죠~

이런 분홍이지하철 있으면 아기들도 참 좋아하겠다 생각했네요.

쿠션도 너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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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도둑이야기

2019년 9월 6일(금) 20시

대학로 유니플렉스3관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그래도 보고 싶은 연극이여서 대학로에 갔습니다.

유니플렉스에서 보고싶은 연극이 줄줄이~

1층 매표소에서 티켓수령후 3관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오늘은 3관에서 하는 늘근도둑이야기를 보러 나들이했어요.

포스터에 박철민 배우님이 똬~~

 

 

 

오늘은 박철민 배우님이 아니네요.

태항호님 나오는 줄 알았는데 출연진이 변경된 모양입니다.

그래도 기대 만땅

배우를 보지 않고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 새로운 배우의 연기는 어쩌면

그 연기에 더 빠질 수 있는 매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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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무대연출이 조금은 단촐한~

늘근 도둑과 더 늘근 도둑님의 등장으로 이 단촐한 무대는 연기로 채워집니다.

계속 웃다가 사회비판의 목소리에 배우와 관객들은 웃음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재미있는 연극으로만 생각했는데 오오...재미나요~

열정적인 연기에 나도 모르게 빠져서 깔깔대고 웃다가 어느새 시간이 끝나버린 연극이였습니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봐도 좋을 연극...늘근 도둑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