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좀 더 편하게 생활에 쓸 수 있게 만들어지는 것들을 보면서
정말 사람이란 동물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냈는데 이런것들이 언제부터인지 조금씩 조금씩 우리들의 삶을 피폐하게
하고 아주 힘들게 하진 않지만 안에서부터 곪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러다 한번 펑하고 터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서서히 잠식하고 있는 화학물질들
모른척하는것일지 어찌할지 몰라서 그런지 내 자신부터도 안일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이 보이지 않는 것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바다,하늘 그리고 우리 사람들까지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좀 더 생각하며 살아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우리 사람들이 만들어 낸 독성물질이 지구를 망가뜨리고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는
사실들을 알려줍니다.우리가 항상 쓰고 있었던 화장품,위생용품,세정제 등 이런것들에서 독성 물질이 나와
사람들을 죽는다는 다수의 사례들을 읽어보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에 보이는 플라스틱보다 잘게 부셔져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새로운 화학물질을 생산해 세상에 내놓을 수록 생물다양성은 줄어들고,
멸종위기는 결국 사람에게 닥칠것이라고 말합니다.
얼마전 tv에서 북극의 봄이란 프로그래을 시청한 적이 있는데 북극에 봄이 왔는데 반팔을 입을정도라고 하니
빙하가 하나 둘 녹아 우리를 위협하는것은 정말 시간 문제인데 이것도 다 사람들이 배출한
독성물질 ？？문이겠지요? 정말 나중에는 눈에 보이는 플라스틱을 먹을수도 있겠다 싶은것이
너무나 무섭네요..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를 깨끗하게 쓰고 우리 후손들에 물려주려면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할 논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