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상속 증여세는 책의 제목과 같은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낸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맨 앞에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어가 붙은 만큼,

처음으로 상속세와 증여세를 접하는 사람들 또한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와 함께 하는 것이 가능해

장점을 가진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가족 관계에 있어서도 무시하지 못할 돈의 행방 중에서도

상속과 증여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함을

깊이 깨닫게 해줌으로써 흥미를 자아냈다.

 

엄청 쉽다고 할 수는 없지만

초보자 입문용으로 괜찮기에

일단 한 번 읽어보며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한

감을 잡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단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현실을 반영한 예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읽으면서 내용을 알아가는 것이 생각보단 어렵지 않았다.

 

생각보다라는 단어가 덧붙어야 했지만,

그래도 일단 내용 숙지에 있어 어려움을 주는 책은 아니었어서

이 점이 마음에 들었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제목부터 궁금증이 밀려 오게 만들었던 모리미 토미히코의 소설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통해 놀라운 판타지를 선사하며

독자들을 색다른 세상으로 안내하고 있었다.

 

현실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공간으로의 초대는

제목이 경험하게 만드는 궁금증보다도 더 흥미로웠고,

그로 인해 굉장히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작가가 이야기를 굉장히 잘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책의 내용만 놓고 보자면 복잡산만함의 결정체인지라

가볍게 읽어 나가는 것으로도 충분히 만족할만 했다.

 

검은 머리 귀여운 후배 아가씨를 짝사랑하는 선배 남학생을 중심으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게 됨으로써 들려주는 이야기의 기상천외함을

직접 만나보라는 말 밖에는 해줄 이야기가 없다.

 

그래야만, 어떤 작품인지 확실히 알게 될 테니까 말이다.

 

10대를 위한 깜찍한 민법은 제목과 달리 단순히 10대를 위한 책만은 아니었다.

민법이 익숙하지 않은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책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이해하기 쉽도록 쓰여져 있어 읽는 내내 흥미로움이 가시지 않았다.

 

많은 독자들이 민법에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근한 이야기 속에 예시를 녹여내

확인하게 해준 민법의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질 정도였다.

 

10대를 위한 깜찍한 민법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지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다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본다.

 

민법에 관심 있다면,

법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면

이 책을 먼저 읽음으로써 관심을 가져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흥미로운 민법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낯선 용어들이 많지만

그래서 더 흥미진진한 민법을,

이제부터 이해해 나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