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부러운 사람들이 있다.

한 해 한해 살아가는 햇수가 늘어 날수록 그 부러운 사람도 다양해지고 많아진다.

그중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이 무척 부럽다.

여행을 다니면서 정말 가슴속에 담아 두고 싶은 장소, 사람, 풍경이 있는데,

사진으로 보다는 내가 직접 그린 그림한장으로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이고 얼마나 부러운 일인지... 아마 그네들은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 이남자 !!!

자기만의 색깔로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글귀를 남겼다. 넘 부럽다.

사진을 찍고, 글귀를 남기는 것은 나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정작 내가 하고 싶은 그림그리는 일을 할 수 가 없어서 너무 아타깝다.

 지금부터 그림을 공부한다면 나도 이다음 환갑쯤 되었을 때,

이  남자처럼 멋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의문점 하나 남기면서 이남자의 그림들을 가슴속에 담아둔다.

언젠가는...이라는 꿈을 가진채. 

 

엄마들이 평상시에  아이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겐 지겨운 잔소리가 되기

 쉽상입니다. 잔소리를 안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딱지가 앉아버린 잔소리는 약효

가 떨어지고... 그럴때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일이 ’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 이야기하지 않아도 주인공 장수와 가족들,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하나 습관을 고쳐가고, 서울내기 장수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 놓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습관들정리정돈, 칭찬, 독서, 절약, 약속, 정직, 배려를

다시  7가지로 실천할 수 있는비결로 요약해 놓아, 아이들도 막연하지 않아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장 가슴에 와 닿은 구절이

있었습니다. 책장을 다 덮고도 계속해서 가슴속에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건 바로 다정해 선생님이 장수에게 한 말 이었습니다. 

 " 가뜩이나 할 일 많은 어머니들이 너희들 뒤치다꺼리까지 한단 말이야? 

평생 쫓아다니면서 뒤치다꺼리를 해 줄 거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길러 줘야지."

그건 장수에게가 아니라, 우리 엄마들에게 한 말은 아니었을까요?

아이들이 아니라 엄마들부터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네요. 

좋은 습관을가지지 못한 엄마가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없는 까닭에 ,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나가려면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