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초등학생에게 개념원리는 별로 권하지 않았었다.
문제가 조금 치우친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는데
셀파로 한번 수업을 하고 복습용 교재를 찾다가 RPM을 선택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게 하는게 목적이기도 했지만 쎈은 조금 거부감을 가질것 같아서 
그것보다는 조금 문제가 덜 많아 보이는 RPM으로 선택을 한것이다.
문제 수준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구성 면에서 문제와 문제 간격이 조금 넓어서 좋다.
초등학생이다보니 글씨도 큼직큼직하게 쓰고 숫자도 완전 크게 써가면서 계산을 해서 문제사이 간격이 좁으면 괜히 답답해지고 그랬었는데 이건 그래도 간격이 좀 넓어서 좋다.
그리고 제일 처음에는 개념부분이 정리되어 있는데 두번째 공부하는거라 그것은 그냥 넘어갔다. 어차피 학교에서도 배웠고, 선행학습을 하면서 설명을 들었던 부분이기 때문에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차원에서 과감히 개념부분은 생략.!!
그리고 아주 쉬운 단계의 문제가 있다. 그것을 조금씩 풀어나가다 보면 개념부분을 아이 스스로 머리속에서 일정부분 정리를 할수 있을것 같다. 
많이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쉬운 문제들도 아니기 때문에 과거의 기억을 불러오는 역할에 안성맞춤 문제인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 파트에서는 상,중,하 정도의 문제가 섞여서 생각보다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안지만 아무 생각없이 풀정도의 문제도 아닌것 같다.
오랫동안 수학교재를 출판해온 곳이라 문제 구성은 잘되어 있는것 같다.
그리고 조금 더 어려운 단계의 문제가 있다. 
단원정리 개념으로 되어 있어서 수업하고 시험보는 용으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어느정도 난이도를 해결할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두번째 단계 부분 문제를 풀면서 설명을 보강해 주면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보충해 줄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단원 정리 부분은 학생이 풀고나서 바로 채점후 설명을 해 주는게 좋다.
아이가 어려운 문제로 고민한 상태가 남아있을때 설명을 해주면 아이들의 기억속에도 오래 남는것 같다.

영어를 원래 엄청나게 싫어했었기 때문에 영어는 관심도 엄청 많지만 멀리하는 과목이었다.
아이러니 한것은 책장에 가장 많은 책이 영어책이라는..;;
또 하나 추가되었다.
공무원 교재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PASS영어
정말 통과했으면 좋겠다. 이번엔 꼬옥..;;
이 책의 특징은 문제집과 해설집이 거의 비슷하다.
최신기출문제집 답게 기출문제집 별로 나와있다.
학습한 내용을 테스트 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되고, 그냥 이걸 쭈욱 풀어나가는 것도 괜찮은것 같다.
2009년도 부터 시작해서 2004년도 시험까지 기출문제들을 담고있다.
강수정 기출문제와 한참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좀더 유명하고 오랫동안 강의를 하신 선생님책이 좋을것 같아서 고르게되었다. 수록된 문제는 비슷해 보이는데 해설부분이 잘 되어 있다는 평가를 보고 선택하게되었다. 
해설부분을 살펴보면...
우선 젤 앞에는 한 회에 해당하는 정답이 나와있고, 그 아래에 바로 해설이 나온다.
기본 틀은 어구-보기-해석-해설-정답 순으로 되어있다.
어구에는 단어들이 몇개 소개가 되어 있고, 보기는 보기에 나온 단어들을 따로 정리를 했다.
(전부다 있는건 아니고..)
그리고 해석 부분에 원문이 한 부분씩 있고, 괄호에 우리말 해석이 들어있다. 끊어읽기를 해석부분에서 자동으로 해 주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해설에서는 정답이 되는 특정한 단어의 설명이나 그것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등이 간단하게 나와있거나 문법적인 설명이 되어있는것도 있다. 해설이 없는 문제도 간혹있다.

구성자체는 밋밋하지만 종이가 완전 코팅지가 아니라서 좋다. 눈이 그닥 부시지 않을것 같아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에 잠시 공부를 할때도 정재준선생님의 기본서로 공부를 했다.
맥락한국사..였던듯..ㅎ
(통합 한국사는 표지가 너무 강렬해서 부담스러웠다.;;)
역시 문제는 좀 많다. 
민주국사와 조금 고민을 했지만.. 어차피 기출문제이고, 모의고사가 따로 있어서 공부하던 책으로 했다. (참고자료를 찾기도 기본서가 있는 문제집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기출문제와 응용문제가 함께 나와 있는데 5개 단원으로 나누어서 석시-고대, 중세 고려, 근세 조선 전기, 근세 조선 후기, 근현대사 이렇게 되어있다. 각 단원에 출제된 문제들과 기존에 나왔던 문제집에 있는 응용문제들이 수록된것 같다.
그리고 직전 모의고사가 30회 있다. 시간에 맞춰서 연습으로 풀어보기에 좋은것 같다. 그리고 예상모의고사가 또 20회가 있다. 역시 문제는 짱 많다. 어차피 문제은행식이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것이 더 많이 도움이 될것 같다. 그리고 07년도~09년도 기출문제가 마지막으로 수록되어 있다.
문제의 양은 계산해본 결과 기출문제와 응용문제가 890문제, 모의고사가 20문항씩 30회니까 600문제, 예상문제가 400문제, 마지막 기출문제가 300문제 총2190문제정도이다.
해설은 다른 수험서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얇다. 중고등학생 수학문제집 해설집정도..;;
설명은 짧고 간략하게 각 문제마다 나와있다. 정재준선생님스러운 해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