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잘 모르는 내마음에 대해 명쾌한 분석과 해결책 제시' 라는 타이틀의 책 표지

   

박옥수 목사님의 글..이라는 설명과 박옥수 목사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네요.

그리고 속지의 제목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페이지..

요즘 내가 느끼고 있는 마음이다. 마음의 세계를 배운 적도 없고, 가르쳐주는 곳도 없어 마음앓이를 하는 나..

나이 35살이 넘어서야..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다.

어릴 적엔 재미만 쫓았고. 직장 생활에서  성공만 쫓았고, 결혼 후엔 육아와 살림, 거기에 일만 쫓았던 나에게

사직서를 내고서야 내 인생에 대해 돌아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나 힘들다. 지금까지도 누구도 마음에 대해 배울 곳을 알려주지 않았고,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그런 내가 이제서야 맘을 돌아보고 있다. 나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 책이다.

 책의 구성은 1. 마음, 2.욕구, 3. 자제력, 4.지혜, 5.고립, 6.교류, 7.변화, 8.발견, 9.행복, 10.대화로 이야기 된다.

1장의 마음을 들어가면 거기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들이 있고, 그리고 마지막엔 정리가 있다.

1장의 마음의 세계의 6단계를 거치면서 변화한다는 부분..

  

이 책은 날 부끄럽게 만드는 책이다. 

 

 

마음이 너무나 아파서 아이에게 내가 행동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나에게 '아이만을 사랑한다고 모든게 용서되거나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요즘 내가 고민하고 있거나 아이와의 관계에서 계속 되풀이 되는 몇 가지가 내 눈과 가슴에 쓰라리게 다가온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코칭 10강

 

1. 아이의 행복을 따라가라, 그곳에 육아의 정답이 있다.

2. 아이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드는 힘, "자존감"과 "자신감"

3. 창의력은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나침반이다.

4. "삶"이라는 탐험을 즐기는 아이로 키워라.

5. 타인의 말과 행동에 좌우되지 않는 "나만의 생각"을 갖게 하라

6. 아이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부정적 감정 리스트

7. 아이의 "화"를 다스리는 마법의 기술

8.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

9. 아이는 꿈을 찾아가는 일등 항해사다.

10. 부모와 아이는 함께 걸어가야 할 "인생의 동반자" 이다.

 

 
나는 가끔 아이를 위한 말을 한다면서 때론 아이를 너무 많은 근심거리로 많들어 버린다.
이런 나에게 일침을 주는 말들... 그리고 내가 했던 말들... 
   

 

이 책을 하나하나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책이 두껍다. 아주 쉽게 아주 조리있게 우리의 실생활과 가깝게 풀어쓰려는 의도인것 같다.

그래서 그만큼 책이 두꺼워 진 것같다.

만약 누군가에게 육아서를 권유할 일이 생기면 많은 책들이 있지만 내 마음을 울렸던 이 책을 권유할 듯 하다.

이해가 쉽고도 맘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책...

 

그리고 마지막 장의 희망의 메세지는.. 행복하다.

 

글담출판사, 초등고전읽기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