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위한 듣기의 3단계는 " 긍정적인 피드백, 들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이야기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전파하는 일"이다.
저자는 소통을 위해 강연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의 태도도 말하고 있다.
그성은 위에 있는 세가지이다. 나도 소통을 위한 듣기의 3단계를 실천해 보기 위해 후기를 써볼까 한다~. 비록 지면을 통한 강연이지만... 그리고 전달받은 인상깊었던 이야기들도 정리해 볼겸 해서...
이 책은 세 파트로 나눠져 있다.
1. 누구나 무엇이든 말할 수 있다.
2. TED소통법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3. 보통 사람을 위한 멋진 소통법
1. "누구나 무엇이든 말할 수 있다." 에선 다양한 TED강사들의 일화를 소개해서 TED가 평범한 우리들이 참여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중년 아저씨가 알려준 <신발 끈 단단히 묶는 방법>에서 모스코위츠가 발견한 <토마스소스>에 대해서 까지...
이 정도면 우리도 강사로 나설 수 있겠다는 자신감마저 든다. 다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 것이 하찮은 것이라도...
2장은 TED식 소통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왜 18분만 허락하는지, 어떤 아이디어가 강연에 나오는지, 그리고 TED는 공평하고 다양하며 규칙이 없음을 알리고 있다. TED 소통법에 생소했던 나에게 이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파트였다.
3장은 우리 보통사람이 TED식 소통을 하는 방법을 얘기하고 있다.
처음은 강연자의 소통법을 먼저 말하고 후반부엔 서두에 언급한 듣기의 3단계를 설명한다. TED가 공평하고 다양하고 규칙이 없듯, 강연하는 사람의 소통법도 큰 어려움은 없다. 진심으로 전달하고, 거침없이 터트리고, 나의 일상에서 길어올리고 거기다 이야기와 재미를 넣어 오감을 이용하여 생생하게 전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숫자3과 복장으로 마무리 하면 멋진 소통법이 완성된다.
한편 듣는 사람의 3단계는 긍적적으로 피드백하고 듣는 것을 행동으로 옮시고 가치를 전파하라 한다.
난 유감스럽게도 TED식 소통법, 강의법에 대해선 처음 접해 봤다. 하지만 완전히 생소하지는 않았다. 그건 요즘 유행하는 TV프로그램이나 강의가 여기서 연유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인듯 하다. 그래서 인지 부담이나 거부감 없이 내가 다가왔다.
그리고 이 책이 지금가지 접해 본 TED식 소통에 대해서 정리해주고 이해와 실천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내겐 유익하고 즐거운 책이었다~.
마법의18분TED처럼소통하라,
이민영,
소통법,
강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