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되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라는게 요즘 제 생각입니다. 애들이 초.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자신있던 애들과의 관계, 자녀교육에 있어 벅차기 시작했습니다. 어려풋한 지식을 동원해 애들을 대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더군요. 애들에게 막연하게 사랑주기,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 대화 자주하기 등을 실천하고 있지만 그건 만으로는 미흡하더군요. 어떤 게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부모, 그중에서 아버지의 좋은 모습은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틀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 틀을 이 책은 조심스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아이와 부모는 함께 걸어가는 존재입니다

part 1 이제는 아버지가 손을 내밀어야 할 때

part 2 가르치려 하지 않고 깨닫게 해주기
part 3 아이에게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려면
part 4 좋은 부모로 산다는 것

 

이 책을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단어는, ' 자녀에 대한 믿음, 기다림, 그리고 함께 하는 것' 입니다. 자녀 교육에 있어 핵심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걸 지키기는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버지도 사람인지라 지속적인 믿음을 보내다가도 순간적으로 의심의 눈길을 보낼 때가 있고, 그 믿음을 준후 애들이 스스로 일어설 때를 기다리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이 책은 이 것에 대해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말라는 말로 그 중압감을 덜어줍니다. 항상 잘하려다 그만두기를 반복하는 제 모습에 일침을 가하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또한 아무 생각없이도 애들과 함께 뒹구는 삶을 해보라고 합니다. 이 점은 어느 정도 실천하고 있는 듯합니다. 애들과 격의없이 학교생활, 교우관계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애들이 필요할 때 손을 내밀지 못하고 있지 않나 두렵습니다.

저도 저자처럼 애들에게 존경받는 아버지로 남는 게 제 인생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가족과 행복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 듯, 제 삶이 끝난 후에도 애들의 마음에 남아 아련히 떠올라 애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아버지로 남고 싶습니다.

 

그 외에 아버지로서의 경험을 버리고 지나친 애정을 주지 않기, 성실함을 심어주기 등 그냥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주고 있습니다.

 

분명 좋은 아법지 수업엔 정답은 없지만 따라 해볼만한 지혜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아버지로 살다가 힘들 때 가끔 펼쳐들 그런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아버지수업, 임정묵

책을 읽고

새로운 개념의 경제가 우리 주변에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공유경제~ 기존의 거대 기업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꿈꾸는 바를 실현할 수 있고, 공유라는 개념으로 비용을 절감한 빅스몰이 다다오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 아직은 피부에 다가오진 않지만, 인터넷을 기반으로 조금씩 활동 폭을 넓혀가는 파워블로거의 성공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감지해 볼 수있을 것 같습니다. 야! 괜찮은 아이디어구나~ 하는 감탄사를 연신 하며 이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우리의 경제는 예전과 다르다 - 이태원 뒷골목의 비앤비히어로 - 나누지 않으면 쏠린다 - 슈퍼컴퓨터가 우리의 직업을 빼앗는다고? - 책을 돌려보는 창고업, 공유의 시대가 온다 2장 티끌만 한 다국적기업 - 한 나라에서 일할 필요는 없다 - 다윗은 골리앗을 이긴다 - 당신의 공장, 테크숍 - 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제품, 쿼키와 킥스타터 3장 공유라는 바이러스 - 묻혀있던 재능이 빛을 보다, 집밥의 주부들 - 브랜드를 가진 개인들, 헬로네이처와 번개장터 - 달라진 여행의 경험, 마이리얼트립과 한인텔 - 착한 마음을 가진 기업, 키플 - 그들은 기회를 창조했다 4장 트러스트 Trust - 명성이란 무엇인가 - 신뢰가 곧 재산, 페이스북의 비밀 - 블랙컨슈머와 빨간 줄 긋기 - 과연 무엇이 사생활인가       새로운 아이템이 있다고 창업이 모두 선공하는 건 아닐 겁니다. 하지만 창업을 하건,안 하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트렌드를 아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유익한 책입니다. 규모는 아주 작지만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다수가 모인 '큰 기업'인 빅스몰이 공유와 신뢰을 바탕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다양한 성공 사례와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알이고 있는 책, 빅스몰~   이책은 다음과 같은 성공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이태원 뒷골목의 비앤비히어로, 당신의 공장-테크숍, 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제품-쿼키와 킥스타터, 묻혀있던 재능이 빛을 보다-집밥의 주부들, 브랜드를 가진 개인들-헬로네이처와 번개장터, 달라진 여행의 경험-마이리얼트립과 한인텔, 착한 마음을 가진 기업, 키플.   단지 인터넷과 소셜 등이 기반이기에 빠른 변화의 흐름에 준비가 된 분들이 다가가기 쉬운 사업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평상시 그런 흐름을 주시하고 공부가 되신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준비된 예비 창업자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될 듯 합니다. 다만 아직 설익은 부분도 있으니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은 저자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심도 좋을듯... => ‘인터프리팅 컴파일러’(http://interpiler.com)   한편으로 학생이나 일반 직장인에겐 현재의 경제흐름을 읽을 수 있는 작은 경제서이기도 합니다.

빅스몰, 공유경제

자녀 교육 실패에 대한 부분을 나무랄수는 없지만 준비 부족으로 인한 실패는 분명 고쳐나가야할 부분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커가면서  주변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지 관심을 가지기 마련입니다.그러다가 애들과 잘 놀지 못하는 모습이라도 보면 안타까워  하죠. 나도 그 범주를 벗어날 순 없었습니다.  특히 애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자 또래끼리 다니는 게 심해지면서 이런 사회성이 점점 피부로 다가오기 시작 하더군요. 내 자신이 내성적이진 않지만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애들도 닮은 듯 합니다. 가끔 친구들 문제도 힘들어 할 때가 있는 걸 보면... 거기다가 무의식적으로 애들에게 전해진 사회성에 반하는 행동과 교육도 한 몫을 했다고 봅니다.

 

부모 노릇도 배워야 함을 절실히 느끼는 중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책장을 넘기자 애들을 조금은 더 이해 할수 있었고  애들이 겪은 아픔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씩이나마 이 책의 노하우를 애들에게 적용해 보렵니다.

 

 

이 책은  EBS <아이의 사생활>, <생방송 60분 부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의 수많은 육아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원광아동상담센터 이영애 소장의 작품입니다.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상담과 치료에서 나오는 노하우라 그런지 마음에 다가오는 듯 합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꾸며져 있습니다.

목차

->  먼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회성에 대해 알아보 걸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 사회성이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태어난 게 아니고 커가면서 고쳐 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다음 단락은 애들이 태어나서 자라는 동안의 사회성이 어떻게 발달하는 지를 설명합니다.  그 시기에 맞는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성을 형성하고 넓혀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기질, 애착,정서지능,자기조절, 자존감, 도덕성을 기 해결책으로 들고 있습니다. 책 마지막에는 사회성에 문제를 가진 다양한예를 들고 해결책을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있답니다.

 

 

사회성! 이는 주변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 남을 이해하고 어울려 살게 하는 마음의 힘입니다.

 분명 쉬운 과제은 아닌 듯... 유아기 때부터 형성되기 시작해서 청소년기에 완숙해진다는데 그 시작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의 행동과 태도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사회성 문제는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조직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합니다. 이는 애들과 다른 애해관계등이 있어 약간은 다른 양상을 띄지만 근본적으론 같은 원인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러운 사회성 교육을 통해 주변과 잘 어울리는 법을 아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힘들어 하는 자녀를 가진 분이나 스스로 인간관계에 힘든 어린이, 청소년이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책 같습니다~

 

아이의사회성, 이영애, 자녀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