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2막은 농촌에서~

 

 

 

제 경우는 인생의 제2막인 귀농귀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고

농사일에 경험이 일천하다 보니 두려운 생각을 떨치기는 어렵습니다.

농사일을 옆에서 도와주는 거하고 직접 경작하는 건 천지차이니까요.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 귀농귀촌 정착에서 성공까지' 입니다.

 

 

 

 

 

 

 

이 책은 매일경제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6개월 동안 직접 발로 뛰며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도시에서 준비하는 귀농귀촌의 방법과 정보는 물론이고

직접 배우는 귀농노하우도 소개하고 있답니다.

 

따라서 인생 2막을 농촌에서 꿈꾸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먼저 목차를 살펴보겠습니다.

 

 

머리말

제 1장마흔에 시작하는 새로운 인생

제 2장도시에서 준비하는 귀농귀촌

제 3장귀농에 도전하라

제 4장나는 어떻게 억대부농이 됐나

제 5장억대부농의 요람 아그리젠토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제 1장은 '마흔에 시작하는 새로운 인생'이란 타이틀로

은퇴후 인생 2막에 대한 대안으로 귀농귀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농촌이 처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소개하고

그 위기가 기회라고 말합니다. 한편 귀농하는 인구는 증가하고 있고

생계형 귀농에서 창업형 귀농으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변화에는 귀농가구의 고학력화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이런 변화와 함께 부농의 꿈을 이룬 사례와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 2장에선 '도시에서 준비하는 귀농귀촌'을 통해

본격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먼저 귀농귀촌 준비가 되었있는지에 대해 확인를 주문합니다.

아래 도표처럼

농촌을 선택하거나 하려는 분들이 단지 농촌이 좋아 농업을 선택하려고 하지만

제대로 된 경험이나 지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흔히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무심히 "이도 저도 안 되면 시골에서 농사나 짓겠다."라 하는데

이 책은 이런 준비없는 귀농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귀농 전 적성 테스트도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듯...

 

 

귀농 전 자가 테스트 등을 통해 적성을 알아봤다면

이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을 핵심단계로 나눠서

단계별로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그게 바로 귀농귀촌 핵심 체크 포인트입니다~

 

 

 

 

 

귀농귀촌에 대한 맛보기가 어느 정도 끝났다면

막막한 귀농에 대한 첫걸음을 떼어볼까요~

 

 

 

그러기 위해선 귀농귀촌교육센터를 정복해야 합니다.

이에는 농촌진흥청에서 문을 연 ' 귀농귀촌종합센터(http://www.returnfarm.com/)'를 비롯해 다양한 귀농지원센터가 있답니다.

2012년 3월에 처음 문을 연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설치한 센터로, 그동안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에 분산되어 있던 귀농귀촌 관련 업무을 한데 모은 것입니다.

 

귀농귀촌 교육과정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됩니다.

또한 직장에 다니면서 준비하는 온라인과 직접 체험이 가능하는 오프라인 교육으로도 나뉘어 진행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 예비 귀농인이라면 '농어촌 재능 기부'를 통해 귀농귀촌의 문을 두드려봐도 좋을 것입니다.

 

 

 

 

 

 

 

 

자, 이제는 실전입니다.

제 3장은 '귀농에 도전하라'라는 파트인데

실전처럼 귀농과정을 배워봅니다.

 

 

농촌에 안착하기 전에 도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1사 1촌 프로그램'이나 '주말제험농장'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마지막으로 농사일이 자신에게 맞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1) 이런 과정이 모두 끝나면 자신의 재정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귀농 후 최소 1년간 영농에 필요한 자금을 체크해야 합니다.

이에는 설비투자자금, 초기 영농자금, 생활자금으로 나뉠 수 있답니다.

 

2) 다음으로 중요한 건 좋은 농지고르기입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귀농지역을 선택한 뒤 본격적으로 좋은 농지를 선택할 수 있는지가

귀농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농지고르기는 자신이 선택한 작목 재배에 적합한 토질과 환경을 갖췄는지가 중요합니다.

 

 

이에는 농지 취득하는 법과 농지 임대하는 법이 포함됩니다.

 

 

농지 임대 시엔 임차 가능한 농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아래을 참조해 주세요~

 

 

 

 

3) 마지막으로 농작물 선택이 남았군요.

귀농 지역을 선택하는 것과 농작물 품목을 결정하는 것은 사실 동전의 앞뒷면과 같습니다.

둘 중에 어느 것을 먼저 하든 상관없지만 품목 선택은 신중해야 합니다.

자신의 영농기술 수준과 동원 가능한 시설 자금, 농지 여부,투입 가능한 노동력, 생산 후 판매방식 등을 고려해

품목을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선배 귀농인들이나 농업 관계 기관의 홈페이지, 포털사이트를 열심히 뒤져

성공한 귀농인을 찾아가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 초보 영농인이 알아야 할 영농상식과 농업 재무제표 작성법 등도 반드시 알아둬야 합니다.

 

 

 

 

 

 

 

 

제 4 장에선 '성공한 억대부농'에 대한 소개를 합니다.

도시농업 믈루오션을 개척해 성공한 사람부터

수도권 체험마을 프로그램을 개발해 억대부농의 반열에 오른 사람까지

다양한 분야의 성공스토리를 실고 있습니다.

 

이 성공사례를 토대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가는 것도

성공적인 귀농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5장에는 억대부농의 요람, 아그리젠토를 소개합니다.

 

'아그리젠토 코리아상'이란 매일경제가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잡고 혁신성이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선정해 매달 수여하고 있는 상입니다.

 

혁신기술로 산업화에 성공한 아그리젠토 수상업체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도 좋은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답니다.

 

 

 

 

현재 많은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이 새로운 인생을 농촌에서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30대 젊은 사람들도 농촌에서 창업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요.

귀농의 붐과 성공적인 정착은 도농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바람직한 흐름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이런 흐름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줄 지침서입니다.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꼼꼼히 눌러 읽으면 좋을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