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에서  [오래된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이라는 내용으로

방송을 했었다고 하는데.. 그걸 보지못한 나로서는.. 어떤내용인지 더 기대가 되었다.

 

마침 이번달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육아.. 과연 어떻게 하는게 바른건지 많이 생각하고 있던 중이였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좀 혼란스러웠다..

내주변.. 친구들이나 친언니의 육아방법을 보며...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했고..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들이..

울때마다 안아주면 안된다.. 손탄다..

수유할땐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만큼만 줘라..

많이 업어주면 다리가 휘고, 독립심이 안길러진다.. 등의 얘기들이 있다.

 

나는 그전까지는 그 말들이 맞다 생각했다.

주변에서 다들 그렇게 육아를 하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그렇게 말들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책에서는..  많은 실험과 의학적인 검증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추구해오던 것들이(미국식 육아법) 아닌..

한국전통의 육아법을 소개하면서.. 그것이 더 과학적이고.. 아이에게도 이롭다고 말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나도 어릴적 늘 엄마 포대기에 업혀서 다녔고..

늘 엄마품에 안겨서자고..

장난감도 없이 엄마가 가르쳐주는 놀이(도리도리, 잼잼 등)에 즐거워했던거 같다.

 

그렇게 자란 내가 어느순간..

부모님이 해오시던 전통육아에 대해.. 

비과학적이고.. 구식이라고 외면하게 되었다.

 

우리가 추구해오던 미국식 육아방식도 이제는 애착육아로 변화되고 있다.

엄마가 편리하고... 중심이 되는... 육아방식이 아니라..

이제는.. 아이가 원하고.. 아이가 중심이 되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육아방식을 실천해야할 때가 아닐까 싶다.

 

 

 

 

 

차례

 

 

 

 

 

어려운 용어가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더 이해가 잘됐다^^

 

 

 

 

단동십훈..

 

여기서 몇가지는 우리가 어릴적부터 해왔던 낯설지 않은 놀이들이다.

별거 아닌것으로 생각했지만.. 이런 놀이들이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고..뇌기능 발달까지 돕는다고 하니..

우리 선조들은 참 대단한거 같다.

 

요즘 엄마들은 장난감이나 책이 있어야만 아이들과 놀아줄수있는데..

그런거 없이도 단동십훈으로 놀아주면.. 장난감이 아닌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고.

스킨십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아이뿐아니라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꺼같다.

(책에 하는 방법들이 나와있어서..  좋은거 같다

곧 태어날 울애기한테도 꼭 해줘야겠다^^)

 

 

 

 

 

 

출산을 준비중인 예비엄마,

첫아기를 키우는 초보엄마,

그리고 티비나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육아를 하고 있음에도.. 불안한 엄마들...

육아에 지친 엄마들..

그리고 서양육아가 바른길이라 여기고,  실천하고 있는 엄마들..

모든 엄마들에게 필요한 책인거 같다.

 

육아를 시작하기 전에... 이책을 읽게 되어 참 다행스럽고..

뭔가 잘 해낼꺼 같은.. 좋은 기대감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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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북스, 오래된미래전통육아의비밀, 애착육아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태교동화책이에요~

 

아빠랑 아가랑 행복한 태교동화라는 책도 있는데..

아빠가 바쁜관계로 엄마랑 하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사진으로 볼땐 책 커버가 딱딱한 하드커버로 보였는데..

약간 푹신푹신한 느낌이랄까요

따뜻한 느낌이 나네요^^

 

 

 

선물하는사람 이름을 적어서

선물하기에도 좋은거 같네요^^

남편이 이런 선물 주면 좋으련만 ㅎㅎ

 

 

별 생각없이 했던..

태교동화 고르는법과 태교동화 읽는 법도 자세히 나와 있네요.

아기한테 동화읽기 시작한다는 말도없이.. 했었거든요..

어쩜 애기한테 읽어준게 아니라.. 그냥 나혼자 소리내서 읽은거 일수도 있겠네요.. 흑흑

지금 벌써 20주 후반인데.. 초기부터 했다면 얼마나 애기한테 도움이 됐을까요 ㅠ.ㅠ

 

 

 

책은 3파트로 나뉘어요~

임신초기, 중기, 말기..

시기에 맞는 동화가 있나보네요..

 

 

 

그리고 개월수 별로 엄마와 태아의 변화에 대해 잘 나와있네요~

 

 

 

아기한테 젤 좋은 태교는 계속적으로 엄마가 말을 많이 거는거라고 하던데요..

저처럼 무뚝뚝한 엄마는.. 그게 쉽지가 않네요 ^^;;

그래서 태교동화책이 꼭 필요한거 같아요..

동화내용뿐 아니라.. 대화형 이야기(?) 들도 적혀있어서..

대화하는것처럼 읽으면.. 정말 대화하고 있는거 같더든요^^

 

 

의성어, 의태어 부분도 태교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던데..

색깔을 다르게 표시해 줘서.. 더 실감나게 읽을 수 있는거 같아요~

 

 

동화가 끝나면 바로 책을 덮는것이 아니라..

동화 시작할때와 마찬가지로.. 아기에게 말을걸면서..

교훈도 얘기해줄수 있어 참 좋은거 같아요~

 

 

저는.. 보들북 이라는걸 첨 접해봤어요.

 

보여주고..

 

들려주는..

 

CD북... 이렇게 깊은 뜻이 있더군요^^

 

그림책도 있고, 동화 CD도 있어서.. 그냥 읽어줘도 좋고.. 읽어주기 힘들땐 CD로 틀어줘도 참 좋을거 같아요~

 

우선 제가 먼저 30편을 다 읽어보았네요.

 

내용이 짧아서 지루하지 않고..

 

그냥 동화가 아니라.. 뭔가 교훈을 주는 그런 동화들이라.. 읽으니 왠지 지혜가 생기는 느낌이 들어요ㅎㅎ

 

책에도 이쁜 그림들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보면서 책 읽어줄때..  집중도 잘될꺼 같고..  호기심도 자극하네요^^

 

아기가 아직 뱃속에 있어서.. 조카들한테 들려줬더니..

 

재미있어하면서..  오늘하루만에 반은 다 들었네요..ㅎㅎ

 

다른 시리즈도 기대가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