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만화에서도, 영화에서도, 웹툰에서도, 뮤지컬에서도 나온 소재

프랑켄슈타인

사람이 사람을 만들 수 있다니....

 

https://m.youtube.com/watch?v=38aSh1fVqmM&list=RD38aSh1fVqmM&start_radio=1

 

그 중에 나는 요즘 뮤지컬 버전의 프랑켄슈타인에 집중해있었는데,

원작도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로 200주년이 되어 만들었다는 특별판.

프랑켄슈타인의 피부를 표현한 듯 꿰맨 자국이 그려져있다.

더욱 놀라운 건 재질.

매끈매끈하지도 않고 거칠지도 않은 이 느낌은 뭐지?

피부인가보다...

그러고보니 꿰맨 자국이 오돌토돌하게 올라와있다!!!

일러스트에 신경썼다더니 표지부터 만만치 않다

중간에 삽화들도 

그림책처럼 접힌것을 펼치면 긴 그림이 되거나 변화후의 모습이 담겨있는 겋더 있고 

옛날 기름종이?미농지?ohp필름?처럼 뒷장에 그려진 그림과 합쳐져 사람의 구조가 되는 삽화도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

스토리도 신기한데 이런 디자인까지 신기하다니...

 

그전까지 소재로만 쓰였던, 말로만 들었던 프랑켄슈타인을 직접 읽어보는 보람이 있었다.

메리셀리가 열 여덟 살에 쓴 과학소설과 공포소설의 고전이라더니

과연 고전이 될 만 하다.
어떻게 열 여덟 살. 우리나라로 따지면 고3때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개연성 있고, 심리나 장면도 자세하게 드러나 있고...

섬세한 묘사가 더욱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기도 하다.

 

책의 마지막엔 작가소개를 했는데,

교과서로 유명한 지학사답게 작품과 작가를 함께 공부하라는 뜻인가 해서 신기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등 모두가 이름을 들어봤을 작품들을 써낸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열정적인 팬이 쓴 자기계발서.

<하루키는 이렇게 쓴다>

투잡으로 네이버 스토어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도 있고,

유튜브를 하는 사람도 있던데

글을 쓰는 사람도 꽤 많다고 한다.

특히 소설!

그렇게 작가가 되려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필사.

글 쓰려는 사람들이 추천받는다는 글쓰기 방법이다.

그런데 글자를 그대로 따라쓰는건 받아쓰기밖에 안된다.

글을 따라 쓰며 문장을 음미해야하는 것!

그 과정에서 생각해야할, 파악해야할 것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로 예시를 든 것이 바로 이 책이다.

하루키의 작품들을 꼼꼼하게 읽고 분석하며 뽑아낸 핵심들

33가지로 정리하며 각 핵심을 잘 드러내는 작품을 소개한다.

33가지가 막연하지 않고 구체적이어서 이걸 바로 적용해서 글을 써보고싶다는 생각도 든다

이 팁을 활용하면 나도 하루키만큼은 아니지만 작가가 될 수 있는걸까?

더불어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고 다른 작품을 베껴쓰기 할 때 분석해야할 내용들이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형광주황색 글씨

빛나는 서핑보드

하얀 표지

푸른색 형광주황색으로 부서지는 바다

손길과 함께 예쁘게 휘어진 파도

 

간단한 것 같은데 이상하게 눈을 뗄 수 없는 표지.

 

서핑만큼이나 낯선 인생.

작가는 서핑에 인생을 녹여낸다

 

서핑 하면 떠오르는

위험함, 도전정신, 파도, 기회 등

 

서핑에 대한 설명같지만 알고보면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들.

자신의 실패담, 고민들과 함께 풀어내니 글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공감도 되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서핑이다!

서핑을 좋아하고 서핑을 많이 하는 작가가 서핑을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했던 생각들, 서핑의 팁들을 실어놓은 책이다.

서핑을 잘 하기 위한 방법 설명은 유튜브에 더 많고, 동영상으로 배우는 게 더 도움될 것이다.

우리가 왜 서핑을 하는지, 무언가를 왜 좋아하게 되고 열심히 하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에세이이다.

 

마지막에 서핑과 요가를 이야기하며 삶의 방식을 소개하는 것도 멋있었다.

여유로운 삶을 대변하는듯한 서핑과 요가.

그 모습을 따라 살아가려는 태도가 보기 좋았다.

 

나를 위로 끌어일으키다는 뜻을 지닌 티라미수를 출판사 이름으로 정한 티라미수더북

난생처음 시리즈로 다양한 운동을 다루려나보다.

서핑 다음은 킥복싱이 기다리고있다니!

킥복싱에서는 어떤 삶의 자세를 느낄 수 있으려나?

다음책도 기대된다~

그 다음책은 무슨 운동일까?

*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