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을 너무많이 좋아하는 딸아이를 위해 책고르려고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알게된 브리태니커 세계명작과 뉴 도담 예이야기 서평이벤트!!!!
조카녀석들 집에가면 책꽂이 중심을 자리잡고 있던 브리태니커 세계명작!!!
표지색에서부터 느껴지는 포스~
게다가 뉴 도담 옛이야기 토끼의 재판은 딸아이가 호랑이 나온 책은 무서워서 안보고 있는중였는데 이번책은 혼자 스스로 보며 좋아라했습니다
브리태니커 백설공주
여느 동화채과 달리 입체적인 그림이 아주 맘에 듭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라고 살짝 만화영화풍의 그림보다는 공주가 더 공주답고 왕비가 더 왕비답습니다 게다가 그림자까지 표현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더 학습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는거 같아요 동화책중에서 낮과 밤의 표현을 제대로 한 그림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달님과 해님으로 표현하는게 전부였었는데 이책에선 누가봐도 낮과밤이 정확하게 구분되어있어서 아이에게 낮과 밤에 대해 설명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내용면에서도 부족한면없이 특히 여자아이들에게는 세계명작이 정서 함양에도 좋을뿐아니라 유아기 독서의 기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엄마와 함께 읽어가며 책내용에 푹빠져서 공주책 계속 읽어달라고 조르는 중입니다
뉴-도담 옛이야기 토끼의 재판
제 생각엔 동화책읽는 순서가 생활 - 세계명작 - 수학 - 전래 가 아닐까 합니다
전래동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아이들이 전래동화의 그림을 무서워하는경우가 종종있는데 우리딸도 마찬가지였구요 하지만 이책은 배송되어왕서 선에 쥐어주자마자 혼자서 뭔가를 읽어 가고 있었습니다 호랑이와 토끼의 모습을 보면서 하하호호 웃기도 하고요
종이 질감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서아이에게 더욱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또 제가 뉴- 도담 옛이야기에서 너무 맘에 들었던 부분은 마지막 그림보며 이야기 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예전에 아이들 독서 지도할때 책읽기전에 제목생각해보고 읽은후엔 줄거리 요약시켜보는데 처음하는친구들에겐 간략한 그림을 보여주며 연상해서 이야기 하게 시켰었습니다
독후감 또는 줄거리요약이 처음인 아이들에게는 이방법이 그동안 최고라 여기고 있었는데 이책의 마지막페이지를 보는순간 너무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한편의 드라마 예고처럼 물흐르듯 그림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이야기를 잘도 얘기하게 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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