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별표는 작품성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재미면에서입니다.

마지막의 반전이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꼭 에피로그까지 읽으셔야 합니다.

물론 매우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냥 기분전환 삼아 머리 식히기 위해서는

아주 재밌는 내용인 것 같고 특히 영어공부를 위해서는 중학교때까지만 배우는 영어를 제대로 습득하셨다면 단어만 좀 찾아가면 다 읽고 이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드니 셸던 책은 다 그렇지만.

참고로 이 책은 시드니 셸던이 직접 쓴 게 아닌 다른 작가가 시드니 셸던과 매우 비슷한 스타일러 쓴 것입니다.

셸던이 쓴 게 아닌 줄 알았으면 안 샀을텐데.

셸던소설도 읽으면 읽을수록 더 읽지 말아야지 생각만 들었는데 이 책은

해도해도 너무 저속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글을 쓴 작가가 영 다른 사람이네요.

 

단 셸던소설은 잘 골라 읽으면 내용이 흥미롭고 매우 쉽게 읽혀

영어공부에는 매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오로지 제 스타일인 걸까요. Absolutely Brilliant, Marvelous, Magnificent!!!

이 책은 여자의 심리 다른 책들은 인간의 심리를 너무나도 재치있고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왜 이 작가가 아니고 무라카미 하루끼가 일본에서 최고인 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다 개인적인 경험이나 연륜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인 지 저로서는 정말 오쿠다히데오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작가의 전 작품을 다 읽어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