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책 값이 지나치게 비싼 것 같아 구입할 때 많이 망설여지고 불만도 많았지만
정말 값으로는 매길 수 없는 소중한 내용이 담겨 있네요.
가슴이 미어오기도 하고..
그래도 비신앙인들이 특히 이어령선생님의 팬들이 선생님깨 관심을 갖고 이 책을 읽어
보려고 할 때 가격면에서 많이 망설일 것 같아요.
물론 하드커버와 종이질, 컬러면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무리 물가등등을 감안해도 책 한 권 값으로는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요점은 너무 좋은 내용이 담겨 있는데 높은 책 가격으로 인해 못다가가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책 수익금이 어딘가 좋은 곳에 쓰여지고 있다면 기꺼이 납득이 가지만 책 어느 부분인가
적혀있는데 제가 못 읽은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