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약했던 책을 오늘 받았다.

받자마자 읽기 시작해서 반나절만에 완독을 하였다.

 

이제는 이 정권이 왜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저지르는지,

정치인들이 하루도 안되어서 말을 바꾸는지,

사회적 약자들이 아무리 부르짖어도 왜 방송에는 신문에는 실리지 않았는지,

우리의 정의와 그들의 정의는 왜 다른지,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서민이다.   중산층이 되고 싶은 서민이다. 

보수가 계속 집권한다면  특별함이 없는한 우리 아이들도 서민이 될 확율이 더 많다.

아~~ 이런 생각하면 슬프다 ㅜㅜ 

 

난 대한민국이 변하기를 바란다.

조중동에 물들어 있는 이들을 살살 꼬셔서 이 책을 읽게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그들이 바로 변하지는 않겠지만, 의심을 가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것이 시작이다. 나도 그렇게 시작했으니까~~

 

나는 답답하다. 그 답답함을 나꼼수를 들으면서 조금 나아졌지만,

알면 알수록 더 무섭고, 바꿔야 하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빨리 내년 총선이 많으면 좋겠다.

투표로 내 권력을 표현할 것이다. 또한 잊지 않을것이다.

그들이 말한 공약이 실천되어지는지 잊지않고 지켜볼 것이다.

처음 이책은 아이들이 과학중에서 생물분야를 어려워해서 아이들이 쉽게 생물을 알게 해줄 요령이었다.

한장한장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지구의 역사에서 인간이 존재하는 시간이 얼마나 작은지,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계는 겨우 3퍼센트뿐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생물들이 우리와 함께 지구를 이루고 있다.

 

이 책은 여섯개의 PART로 나누어져있다.

PART1 생물이란 무엇일까?

생물이려면 갖추어야할 일곱가지와 생물의 분류와 세포에 대해 나와있다.

PART2 우리 몸은 어떻게 움직일까?

인간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움직이고, 유전되어지 설명을 해준다.

PART3 식물이 사는 방법

어디에 사는지, 성장은 어떻게 하는지, 생식의 방법등이 나와있다.

PART4 생명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과학자들은 35억년전에 살았던 시아노박테리아라는 미생물을 발견하였고,

이 미생물이 복잡한 생물로 진화되어갔다.

그가운데 대멸종의 시기가 있었으며 현재에 이르게 된것이다.

PART5 지구 생물들과 함께 살기

환경에 잘 적응하여 살아남은 생물들, 그중에는 인간이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지구생물들과 공존하며 살수 있을까 생각하게 만든다.

PART6 생물에 대해 더 알아보자

생물의 역사와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연구방법이 나와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 아니며, 아주 작은 존재이며

많은 지구생물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한 생물일 뿐임을 한층 더 깨닫게 되었다.

인간이 좀더 편하게 살기 위해 지구를 파괴하고, 오염시킴으로써 많은 생물들이 멸종되고

북극의 얼음이 녹아 북극곰은 굶어죽거나 물에 빠져죽고 있다.

얼마전 TV 오락프로그램에서 나비효과라는 주제로 방송을 한적이 있다.

그저 재미있고 신나게 웃었지만, 우리가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동이 지구의 생존과 함께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생물이 뭐야? 는 초등학생부터 어른이 읽어도 될 알찬지식과 좋은내용이 가득찬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