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글씨체 모두가 사랑스러운 나 화났어 책이에요

이 책은 주인공인 토담이와 릴리가 함께 탑쌓기 놀이를 하다가

토담이가 쌓을때 탑이 무너지고 릴리가 웃으면서 토담이가 기분이 상하게 되어

마구 화를 내는걸로 이야기가 시작돼요

릴리는 친구의 모습에 많이 당황했을텐데 침착하게 토담이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래하며 비눗방울로 시선을 옮겨 결국엔 토담이도 풀어지게 된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면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때로는 속상할때도 혹시나 친구를 속상하게 만들때도 있을텐데요

아이가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랍니다.  

동물친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나무~

그 전나무는 동물친구들에게

열매도 주고 뿌리도 빌려주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선물을 받게 되고

그 선물안에는 예쁜 장식품들이 가득했어요

동물친구들은 그걸로 전나무를 예쁘게 꾸며주었고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완성되었답니다!!

이 책은 내용은 길지 않고 간결한데

적절하게 의성어, 의태어가 삽입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도 읽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색종이를 오려서 만들어보았답니다.

길거리에 나가면 트리~트리 하면서 반가워하네요!

귀여운 펭귄이 등장하는 아이 추워 책이에요~

아주 내용도 간결하고

그림도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지만

얼음으로 덮힌 추운날씨와 추위를 이겨 내려는 펭귄의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요~

저희 아이도 처음 받자 마자

정말로 재밌는지 자꾸만 읽었던 책이에요

그래서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아이, 추워라는 말을 배워서

요즘 수시로 하고 다닌답니다. ㅎㅎ

책을 통해서 말도 배우니 어찌나 신기한지요~~

아이랑 펭귄도 그리고

옷도 그려서 입혀주고

나중에는 펭귄을 오려서

꼬옥~안아주는것도 알려주었어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책도 읽고 이렇게 독후활동도 할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겨울 그림책으로 강력 추천하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