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을 하면 정말 성공할수 있을까? 당연하지. 란 대답을 알고 읽기 시작한 책이다. 책 제목이 모든것을 말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천개의 성공을 만든 작은 행동의 힘. 정말 작은 행동이 성공을 만들수 있을까? 당연하면서도 실천하기 힘든게 행동이란 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에 이 책은 나에게 있어서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책이 될거라 생각이 들면서 책을 읽었다.
책은 9부분으로 나누어 져 있다. 이해하기 쉬운 예시와 재미있는 에피소드. 그리고 실험을 통해 증명하는 각 부분들의 내용은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를 주는것은 물론, 자신감까지 생기게 했다. 무척이나 쉬운 단어, 당연한 얘기들, 재미있는 내용들이 이 책을 훨씬 풍요롭게 했으며 당연한 얘기들이 당연하게 느껴지지 않게 내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책이라 생각된다.
얼마나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버킷 리스트를 만들고, 매 해를 마무리 하면서 스스로 비관했었던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스스로를 그렇게 만들고 있었던건 주변이나 환경이 아니라 나였다는 걸 알수 있었다. 계획을 세우느라 시간만 보내고 즐거움 보다 주변 것들을 신경쓰느라 보낸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게 느껴졌다. 머리속으로만 계획하고 상상하다가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접어버린 계획들은 이 책의 예시를 통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면서 무척이나 공감되었다. 특히나 작은 행동과 관련한 사례들은 나로 하여금 뭔가를 시작하게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다.
이 책은, 나에게 우리에게 실패 하라고 한다. 그래야 빨리 안다고. 그게 잘 될지 안 될지 알수는 없지만 생각만 하고 있지말고 일단 해보라고. 어렵게만 생각한 나의 생각 구조가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하게 한다. 결코 어렵지만은 안은 일이라고 말이다. 피아노를 꾸준히 치고 싶지만 계획만 세웠던 내게, 일단 한번 학원을 다녀보라고 말해주고 있었고, 여행 계획만 세우다가 흐지부지 되어버린 내게 일단 비행기표부터 끊으라고 말한다. 책 속의 사례들은 내가 생각만해봤던 것, 고민만 했던것, 그리고 해보지는 못했던 것이기도 했다. 이리 쉽게, 당연하게 정리하게 도와주는 책이라니, 읽으면 읽을수록 작은 행동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내가 행동한다고 해서 책에서 나온 성공한 사람들처럼 되리란 보장은 없다는것을 잘 안다. 잘 될수도 있고 안될 수 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뭔가를 도전하는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크게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행동이 정말 중요하다는것, 주변의 환경을 신경쓰기보다 나의 즐거움, 나 자신이 중요하다는것을 많이 느끼게 해준다. 10대나 20대 뿐만이 아니라 뭔가를 도전하고픈 사람에게 무척이나 도움 되는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