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이 나왔다. 재미나게 글을 쓰는 작가님의 책들은 나에게 많은 감동, 자신감, 용기를 주었다. 그런 작가님의 꿈이 아닌 사랑이야기라니, 읽기 전부터 어찌나 설레던지. 어떤 내용들을 전달해 줄런지 기대가 되었다.  '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글쎄,,,너무나도 어려운 질문이다. 잘 모르겠다는건 아직 제대로 된 사랑을 못해봤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 책은 세계 곳곳을 다니며 사랑에 대해 묻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랑이 어떤 것인지 각자 정의 내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로 가득찬 책이다. 다른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는 재미있다, 감동이 있다. 하지만 가슴 아프기도 그리고 답답하기도 하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들로 사랑을 하고 헤어지고, 잊지 못하고, 결혼 하기도 하는 등 이 책에는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어린 시절 만나서 결혼을 하고, 서핑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신랑을 둔 부부의 이야기다. 가족과의 시간도 시간이지만 주말 마다 서핑 하고 많은 시간을 서핑 하는데 보내는 남편, 결국엔 부인도 서핑을 배우고, 자식들과도 서핑을 하고, 같이 즐기고 대회에도 나간다. 그 주변의 사람들(서핑을 타는 신랑을 둔 부부)은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하거나 헤어졌다는데 이 부부는 이렇게 잘 지낸다는 것이다. 책에 실린 이 가족의 사진 한장이 너무나도 멋지고 아름다워 보였다. 가정 생활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서로 이해해주고 탓하지 않고,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지냈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맞혀주기만을 바라고, 해주기를 원하기만 하는게 사랑이 아니라고, 연애하듯이 지내며, 내가 더 위해주고 같이 해 보려려고 노력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는 이 부부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멋져 보였다. 그리고 본받고 싶었다. 서로 상대방에게 바라는게 많아 지기만 하고, 내가 잘해주는게 아니라 해주길 바란다는 그 말이 어찌나 와 닿았던지. 나역시 그랬기에 기대하는게 없으면 행복하다는 그 부분이 무척이나 와 닿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사랑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아름다운 이야기도 있었지만, 정말 답답한 이야기도 많았다. 주변 친구들이 말렸다고 하는데, 절대 남들의 말은 듣지 않는.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 다들 아니라고 하지만 정작 자신만 모르고 있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후회하지만 똑같은 행동을 반복 하고 있는. 나 역시 그런 사람일 것이다.

  이 책은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나의 사랑에 대해서 돌아보게 한다. 우선 나를 사랑 해야 한다고. 그리고 동등한 사랑을 해야 한다고. 주기만 하고 바라기만 하는 사랑은 지속 될순 있어도 힘든 사랑이라고,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더 많은 경험들을 하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성숙한 생각을 해야 한다고, 내 스스로에게 다짐해 본다. 어찌나 남자의 입장과 여자의 입장이 이리도 다른지. 많이 공감되고 많이 배웠다. 스스로 사랑이 어렵고, 바보 같은 사랑을 하고 있다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면 좋은 책이라 생각해 본다.

  사랑이란 무엇일까란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워낙에 유명한 사람들인지라 소개되어 지는 이름들이 익숙하다. 하지만 그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나에게 있어서 생소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느끼게 된다. '아 이게 사랑이구나.' 라고. 워낙에 예술에 문외한인지라 책에 실린 사람들을 다 알진 못했지만 읽어나가면서 많이 배웠다.

  유명한 화가인 폴 고갱,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등과 이사도라 덩컨, 찰리 채플린, 윌리엄 셰익스피어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많은 사람들을 이 책을 통해서 만날수 있다. 그리고 알고 있는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는 이 책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만든다. 화가들의 경우, 워낙 유명해 알고 있는 그림이 나올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그런데 그 안에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있기에 그 그림이 더 애뜻하다. 사랑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영향을 받고, 더 나아가 예술혼을 불태워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들은 그 사람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더 가슴으로 알게 해주고, 배우고 느끼게 된다. 이제 그 작품들은 단순이 유명하기만 한 작품들이 아니라 이야기를 담고 있는 멋진 예술품이 되어 다가오는 것이다. 그랬기에 이 책을 통해서 작품을 이해하고 배우려 읽어내려 갔던 나의 책읽기는 어느샌가 책 속의 인물들을 이해하게 되고 공감게 되었다.

  특히나 빌리 홀리데이의 인생과 사랑이야기는 너무나도 가슴 아팠다. 사랑이야기를 통해서 그 사람을 더욱더 이해하게 되었고, 더욱 멋진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려서부터 고생하고, 흑인이기에 상처 받고, 쉬운 사랑을 하지 못해서 더 안타까운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감동을 주었다. 더 열심히 살아야지란 생각이 절로 났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은 그 환경에 따라, 만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다양한 작품이 나올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 작품을 보고 있지만 그 모든 것들이 가슴 아픈 사랑을 통해서 완성된 것이라 하니 또다른 감동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작품과 유명인을 만나는게 아니라 한 사람의 치열한 삶과 사랑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명작의 감동을 훨씬 더 크게 느끼게 해주는 책인것 같아 벅차다. 책으로 만난 명작들을 꼭 한번 실제로 보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알게된 감동들을 미술관을 방문해서 또 다른 감동으로 만나고 싶다. 그 감동을 직접 느껴 보고 싶다. 이 책을 읽고 그 느낌을 알고 직접 본다면 훨씬더 좋으리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많은 작가와 화가, 시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랑을 단정 지어서 얘기할수 없지만 사랑은 위대하단 생각이 든다.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자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기도 하니 말이다. 많은 감동과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어떻게 나를 차별화할 것인가. 책 제목을 읽는 순간 무척이나 궁금했다. 어떻게 나를 차별화할 것인가? 그건 잘난 사람들만이 할 수 있고, 특별한 사람들만이 보통사람들이 많은 우리 사회에서 튀거나 특출났을 때 차별화가 되어지는건 아닐까. 평범한 내가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다른 '나'일 수 있을까?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들을 조금씩 알게 될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노력없이 이루워지는 것은 없지만 많은 자기계발서들과 다양하고 좋은 책들은 우리에게 행동하라고 한다. 아주 쉽고 간단한 '노력'이라는 말이 쉽게 다가오진 않는다. 그런 나에게 작가님의 행동들은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일, 그리고 제시한 방법들, 쉽지만 행동력이 받쳐 주지 않는다면 할수 없는 것들을 작가는 해 나간다. 그런 모습들이 그리고 그를 통해 성취한 결과들이 나의 행동들을 돌아보게 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

  브랜드 컨설턴트. 무척이나 생소한 직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매력적인 일이란 생각이 든다. 브랜드 컨설턴트의 매력을 충분히 알게 해주는 책이기도 했지만, 내가 어떻게 해야 온리 원이 될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 주기에 더욱 매력적인 책이라 생각된다. 나 스스로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말 얼마나 생각을 해봤을까? 내 환경속에서 내가 할수 있는 일들만 하면서 지내고, 또 다른 삶을 꿈꾸지만 실천하기는 주저했던 나에게, 그리고 그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무엇보다도 값진 욕망과 욕심'이 공통적으로 있다고 한다. 단순히 잘되고 싶다고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떤 생각을 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이 책은 알려 주고 있다. 그리고 나로 하여금 지금 당장 해보게끔, '무엇보다도 값진 욕망과 욕심'을 갖게끔, 나의 생각들을 자극하고 있다.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통한 이야기들은 이 책을 더욱 재미있게 해주고 있고,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고, 나 역시 도전할수 있다고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 같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정말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나를 차별화하고 온리 원이 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성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무엇을 해야할까? 이 책 속에서 나오는 질문들을 읽으면서 나 스스로도 질문해 보다. 그리고 생각해 보고 답을 찾아본다. 이 책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같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하나하나 행동해 보고 내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멋진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었다면 실천해 보자.